울신랑.... 아침 안드시겠다고 하시네요.
이게 젤로 무서워요ㅠㅠ
그럼 난 뭘 먹을까?
뭘좀 해서 주고 나도 먹고 하는데 에휴~~~~.
오렌지짤라 쥬스 만들어서 한잔해 한잔해^^
울신랑 울아들 줍니다 저도 마시고요.
어제 가져온 깻잎 모종을 심었어요.
도라지가 다슷개 잘크다가 토네이도의 여파로 다 쓸어졌어요 아~~~~ 어쩌나? 그림자가 참 이뻐요.
심다보니 새가 울어요 고개들어보니 헉 저런곳에 둥지를 틀었나봐요 왔다리 갔다리.
고구마 에어에 돌려서 동서가 준 총각무랑 맛있게 아점을 요걸로 해결합니다.
영화 볼때 팝콘 먹으라고 아들이 사다준 두가지 팝콘을 전자렌지에~~~~~~.
맛이 틀리네요.
달달하고 버터들어가도 안 느끼하고 똭 제스타일입니다.
“저녁 안먹어도 돼?”
“괜찮아”
“나 그럼 잔다 아휴 졸려~~~”
“ 당신 못자고 나온다에 한표”
“나 진짜 잘고야” 하면서 9시부터 꿈나라로요~~~
새벽 세시에 깼어요 울신랑왈 “안자?”
“응”
조용히 나왔어요.
미역국 끓일라고 준비중입니다.
새벽 다섯시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