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못해준 짜장면 먹으러 오라네요 울동서^^
“형님 앉아계세요 금방 다 되요”
가만히 안자있딜 못하는 나의 오지랖.
젓가락 세팅하면서.....
울동서 스타일 잘 알기에 “계란깔게”를 시작으로 면삼기 치워가면서 면삼기도와주고 드디어 완성입니다.
“형님 오징어 많이 골랐어요”
“괜찮아 내가 고기 골라서 먹을게”
맛있는 짜장면을 양파와 맛있게 익은 총각무만 놓고 먹습니다.
울시동생왈”자기가 만든 세번의 짜장면중에 오늘이 젤로 맛있어” 합니다.
진짜로 제가 먹어봐도 맛있었어요.
살다 총각무에 짜장면은 첨입니다 굿굿굿뜨.
의외로 맛있었어요.
뒷정리하라하고 전 설겆이를 합니다.
“형님 커피드세요”~~~~~~.
함께 아는형님도 보고 아 저의 사랑 송가인이도 나오고^^
울집밭에서 네뿌리 깻잎가져다가 심은게 많이커서 작년에 많이 따먹었다네요.
올해는 다 없앤다고 해서 깻잎모종 몇뿌리 캐왔어요.
막올라오는 아이들 넘 이뿌죠^^
“형님 총각김치 있으세요?”
“없는데?”
“집에 가실때 가져가세요” 하면서 양파청담근거까지 주네요. 낼은 밥에 물말아서 젓가락으로 콕찍어서 먹어야겠어요. 동서 고마워 잘먹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