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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myyanag 2020.04.0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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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땜시 나다니지 말라 했는데....
요 약속은 행정명령 내리기전에 잡아논거라 나갔다가 왔어요.
이주전까지만해도 꽃으로 덮였던 나무가 행복하게 해주었었는데.... 히잉 오늘은 휑하네요.
울시동생네 집에서 동치미국수해준다고 해서 아침도 안먹고 갔어요.
오시는분이 두릅으로 전을부쳐왔어요.
튀김가루+부침가루넣어서 바싹하게요.
또한분은 제가 좋아하는 불루문을~~~~^^.
가보니 울동서는 명이나물을 이용해 부추전하듯이 해 놨더라구요.
“형님 이건 형님꺼 고기안넣은거에요”
맥주와 전으로 스타투했어요.
먹다보니 배가 볼록.
아부지같으신형님한체 톡 넣어볼까?
한참 이야기하는데 띵똥~~~ 올사람 없는데?
“형님오시면 대박이겠다” 혹시나가 역시나^^
깜뎅이한병들고 오셨어요.
이멤버 리멤버의 합체가 제데로.
웃고 떠들고 이야기하고 코로나 들어올시간도 없게 즐겼네요. 이게 행복이죠 집에만 있음 우울한데....
한참 놀다보니 배가 슬슬 동치미국수를 말아서 먹었어요.
다들 맛있게 먹었네요.
지인의 아내분도 일마치고 잠시 들려서 식사하시고 가시고~~~ “해뜨면 집에 가야지” 하면서 헤어졌네요.
집에 온 울신랑 “아이쿠 어쩌지 그날인데...”
“뭐가?” “당신생일” 6일을 기억은 하는데... 3월인지 4월인지는^^
“환갑때 크게 해줄게”
“오케바리” ㅍㅎㅎ 해피한날이 지나갑니다.
댓글 35
sammyyanag2020.04.07 22:54
모스
스팸깍둑 썰어서 볶아주더라고.
형님은 흰밥남겨놨어요 했는데... 꽁치한마리하고 김치만 조금 먹었어.
sammyyanag2020.04.07 22:59
짱구엄마79
파전아니고 명이로만든 전이에요.
sammyyanag2020.04.07 23:02
짱구엄마79
나중에 파전해드릴게요^^
짱구엄마792020.04.07 23:04
남은 치킨으로 맛나게 할수있는걸 생각중이어용^^
♡성현♡2020.04.07 23:05
명이전 맛이 궁굼하네용~!! 동치미 국수 보니까~주문해둔 냉면~내일 해야겠어용~^^ 행복하셨다니..저도 행복합니당~^^ 잘하셨어용!😉🤗🤭
♡성현♡님이 이 글을 좋아합니다.2020.04.07 23:05
꼼지락♡2020.04.07 23:07
동치미국수 션하게 먹움 좋울듯
언니 하늘이 너무 이뻐요~~~~
♡성현♡2020.04.07 23:09
sammyyanag 사진속 하늘이....참~이뿌네용~^^
sammyyanag2020.04.07 23:25
짱구엄마79
방법은 많으니깐요.
어떤음식이 나올까요?🧐🧐
sammyyanag2020.04.07 23:26
♡성현♡
부추전대신 명이로.
달달하니 맛있어요~~ 다들 깜짝들 놀라시던데요. 함 해드셔보셔요^^
sammyyanag2020.04.07 23:27
꼼지락♡
꽃송이 날리는 하늘 넘 이뿌지😍😍
다들 맛있다고 잘들 드셔주니까 내가 기분이 거 좋더라~~~
sammyyanag2020.04.07 23:28
♡성현♡
이뿌쥬~~~ 이젠 내년을 기약해야겠어요. 핑크핑크한것을요🌸🌸🌸
♡성현♡2020.04.07 23:40
sammyyanag 네넹!! 명이로 해보겠어용~^^ 예쁜 하늘을 보니 마음도 상쾌해지는듯용~^^
sammyyanag2020.04.08 00:46
♡성현♡
저 부엌 출근중입니다^^
지금😩😩😩주무시겠네요.
이눔의 시간 차이 ㅠㅠ
♡성현♡2020.04.08 00:50
sammyyanag 아직용~~~^^ 오늘도 어김없는 부엌출근~!!!
sammyyanag2020.04.08 01:30
♡성현♡
냉. 레몬콩님따라서 시금치카레볶음밥하고 있어요^^
천년만년♥♡2020.04.08 01:46
sammyyanag 요즘엔 끼니마다 밥차리는것도
힘이드네요😞😞집엔있긴 답답하고 😭😭
라비디떼2020.04.08 01:47
저는 도톰한 전 먹고싶네요!
해뜨는River2020.04.08 02:14
전 파티에 블루문... 좋죠
지인들과 함께하는 행복은 진짜 코로나가 뒤집고 들어올수 없겠죠..
맑은하늘은 우중충한 우리네 마음을 깨끗하게 헹궈주죠..
전, 어젯밤 배추전에 블루문 두병으로 늦은저녁을 먹었어요..
sammyyanag2020.04.08 02:19
천년만년♥♡
저도요 ㅠㅠ
그래서 누가 불러주면 넘 쉰나요.
하루 또 안해도 되니깐요🤣🤣
sammyyanag2020.04.08 02:19
라비디떼
요거 진짜 맛있어요.
관념을 깨서 그런가봐요.
달달하니~~~
sammyyanag2020.04.08 02:25
해뜨는River
블루문 사랑 찌찌뽕입니다😻😻😻제가 요즘 물만 쪼금 마셔도 화장실로 직행이요 ㅠㅠ 아시쥬 거시기.
지인이 사들고온 블루문.
저의 애정이죠.
검뎅이(조니워커 블랙)도 데따 좋아하는데... 오늘은 블루문 두병이요.
요거마시고 화장실 왔다리 갔다리요😅😅 결국 껌댕이로 갈아탔어요.
핑크녹차2020.04.08 13:11
집에만 있기는 답답하죠😩
그래도 되도록 집에 있으셔요~
언니 생일 6일이예요?
저랑 달만 다르고 날짜는 같네요~
Seungyeon70님이 이 글을 격하게 좋아합니다.2020.04.08 14:09
시니마리아2020.04.08 17:20
사진을 쭉 내리며 요건 술이 있어야 한다는 생...근데 술이 있네..ㅎㅎㅎ저도 동치미국물에 밥 말아 먹는거 넘 애정해요.근데 요즘 나오는 무는 어마무지하게 커서 맛이 없어 통과 나박물김치라도 담궈야 하나??저 이새벽에 일어나 뭐하는거죠?ㅎㅎㅎ
sammyyanag2020.04.08 17:40
핑크녹차
그르게. 산에 못가니 슬퍼ㅠㅠ
난 3월😅 핑티는10월😁
그러게 난 10월만 기억하는데 이제 알아버렸넹😆😆
sammyyanag2020.04.08 17:41
Seungyeon70
저도 격하게 승연님을😘😘😘
sammyyanag2020.04.08 17:43
시니마리아
울동서가 음식 솜씨가 나날이 늘고 있어. 나도 잠을 못자고 눈만 감고 있다보니....요래 씨니도 만나고😍
시니마리아2020.04.08 17:45
sammyyanag 헉 오늘 행복 나들이에 술한잔 하셔서 꿈나라에 계실줄 알았는데 벌써 일어나신거예요???요즘 너무 덥다덥다 했는데 오늘은 완전 절정이네요
비 한번 왔음 좋겠어요
sammyyanag2020.04.08 18:03
시니마리아
밤 11시에 들어와서 여태 눈 말똥말똥
잠이 안와. 새벽 5시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