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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myyanag 2020.04.0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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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난 울신랑 코로나땜시 계속 먹기만했다고 오늘은 저녁에나 한끼 해달라하네요.
아싸!!!!! 오늘은 부엌서 일이 없어서 쉰나라 했네요.
녹차한잔에 바나나하나.
내가마시려고 커피내리는데... 나도 커피해서 한잔 드시네요. 식빵 두조각 꺼내 드시고~~~ 전 쨈발라서 아점으로 먹습니다. 반 짤라서 먹는데... 울신랑 손이 제 빵으로 탁....
이러러면 아침부터 조금씩 잘 챙겨서 드시지 ㅋㅋ.
전화받고 울신랑 나가네요.
조금있으니 전화가 “다섯시반쯤 물국수 해줄수있나?”
“그래 알았어” “2인분 부탁해” “누가와?”.......
전화끝자마자 다시육수낼준비하고요.
지단 부치는김에 계란 맛살 명이만 가지고 김밥도 싸고요.
네줄요. 맛있네요.
전화가 또 오네요 “나 여기 어디지나가고 있어”
“ 지금 국수 넣을까?” “아니 도착하면 넣어도 돼”
“제수씨 저 왔어요, 같이 공원 산책하러 오시죠 왜 안오셨어요” “ 공원 문 안닫았어요???”
국수에 다시물넣어서 잔치국수 비스므리하게요.
공원 산책하고 배가 고팠나봐요 맛있게들 드셔주시고 맥주한병씩으로 입가심요.
디저트겸 안주는 천혜향하나까고 아몬드삼총사로요.
오늘 7마일 걸었데요 공원이 어마무시 큰가봐요 30마일 코스래요. 헉. 담에 가봐야겠어요.
식당문을 다 닫아서 우리집으로 같이 왔나봐요.
손님 가시고 다 치우고나니 8시 배가 고프네요.
빵 반조각에 맥주하나 먹은게 끝인지라~~~^^
다시육수에 우동면하나넣고 만두 다섯개넣고요.
울신랑 내옆에서 계속 젓가락질합니다 아까 밥먹었는데....
만두 한개 먹었는데 울신랑이 다 먹었어요 우동면도요.
오늘 저녁 제데로 폭식입니다.
낼부턴 아침부터 든든하게 해서 먹여야 겠습니다.
난 먹은건지 만건지 ㅠㅠ
내일은 또 뭘해먹지?
댓글 37
sammyyanag2020.04.06 20:32
♡성현♡
아픈만큼 성숙해지는거죠 뭐😁
♡성현♡2020.04.06 20:33
sammyyanag 네넹~^^ 거기에도 여기보다 더 좋은 식재료가 많을테니깐요~^^😉
전주연392020.04.06 20:34
언니 저도 요즘아점으로 식빵 토스트해서 딸기잼.치즈올려 자주먹어요ㅋㅋ👍😋이게 왜또 이케 입에 쫙쫙 붙는지ㅋㅋ
sammyyanag2020.04.06 20:41
♡성현♡
예전에 비하면 거의 다 구할수가 있어서 편해요^^
sammyyanag2020.04.06 20:42
전주연39
토스트&잼&치즈 좋치😍😍😍
그치 맛있지 😋😋😋
가끔은 맨식빵에 쨈만 발라서도 좋더라.
sammyyanag2020.04.06 20:43
전주연39
잘 지냈어? 코로나땜시 그렇지만^^
♡성현♡2020.04.06 20:43
sammyyanag 얼마나 좋은 세상인지~~^^👍👍👍
전주연392020.04.06 20:46
sammyyanag 네 딱 그조합ㅋ신랑은딱 전그냥굽기만해서 고소하게ㅋㅋㅋ👍😋
sammyyanag2020.04.06 20:55
♡성현♡
너무 좋은 세상에 살고 있음에 감사해요😊😊
sammyyanag2020.04.06 20:55
전주연39
아는맛이 무섭지😋😋😋
♡성현♡2020.04.06 20:56
sammyyanag 😁😉😁😉🤣🤗👍👍
전주연392020.04.06 21:03
sammyyanag 👍👍😋😋😋오늘은 진짜 친정엄마한테 다녀왔어용
sammyyanag2020.04.06 21:31
♡성현♡
😊😊
sammyyanag2020.04.06 21:31
전주연39
어머니 잘 계시지?
전주연392020.04.06 21:35
sammyyanag 네😊코로나때매 못나가그렇지 잘지내세요ㅋ
sammyyanag2020.04.06 21:50
전주연39
그러면 되지 뭐.
아프지만 않게~~~~^^
시니마리아2020.04.06 22:10
안그래도 오늘 김밥을 싸야 하나 피자를 해야 하나 갈등하고 있는데.....전 국수에서 갈등이...사실 좀 쉬어야 하는데....목이 븟고 피공했던지 입술 포진에 지금 말이 아니게 몸이..ㅎㅎㅎ남자들은 살 오르는데 말이죠
촌아짐2020.04.06 22:39
언니~~~잘지내시죠~~
언니 글 읽으며 코믹스런 일상이 그려져요~
어느집에서나 일어날수있는 일이라 더 공감가고 슬쩍 미소가 지어져요~
올만에 들어와봤더니 지락이도 보이고 언니도 보여서 반가운 맘에 글 남깁니당^^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소서~~~~
촌아짐2020.04.06 22:41
전주연39 주연아 잘지내?
올만에 들어와봤는데...눈에 똭!!!
반가운 맘에 글 남겨~~
건강하게 잘 지내길~~~^^
촌아짐2020.04.06 22:44
시니마리아 오랜만이예요^^
시니님 레시피대로 담은 무간장장아찌 성공했는지 맛봐야하는데...만들기만하고 아직 맛보질 못했네요~
반가운 맘에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어지네요~여전한 솜씨로 가족들 위해 음식 만드시느라 바쁘시죠?건강 챙기면서 쉬엄쉬엄하셔요~^^
꼼지락♡2020.04.06 22:46
언니야 김밥하고 국수 집어가유~~~~
수니50ㅋ2020.04.06 23:20
오우~바빵~ 김밥은 손이 자꾸강~ ^^
sammyyanag2020.04.06 23:21
시니마리아
흠🧐🧐🧐그러면...
쉬어야하는데.
시니마리아2020.04.06 23:23
촌아짐 정말 오랫만이네요...무장아찌 지금 딱이죠..
봄에 입맛 안 돌때 물말아 먹어도 좋고 막 지는 밥위에 조물조물 무쳐 위에 척척 올려 먹어도 맛나구요..^^
sammyyanag 언니 이제 운동 끝냈어요..두 아들넘들 오늘 늦잠자서 일찍 운동 끝내고 힘들어 앉아 쉬는중..ㅎㅎ
sammyyanag2020.04.06 23:23
촌아짐
아이고야 이게 누구여😍😍
아짐이네😻😻
올만에 왔네.
나야 뭐 항상 이자리에 있지
세상풍파 😅다 거치고^^
sammyyanag2020.04.06 23:24
꼼지락♡
그려~~~~~💛💛💛
sammyyanag2020.04.06 23:25
수니50ㅋ
잘 지내셨죠.
김밥은 태윤맘이 최고쥬👍👍
sammyyanag2020.04.06 23:26
시니마리아
난 시동생이 오라해서 갈라고 준비중.
빨래하고 있어
Seungyeon70님이 이 글을 좋아합니다.2020.04.07 13:05
sammyyanag2020.04.07 22:08
Seungyeon70
요즘 일도 못하시겠네요. 슬퍼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