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때려치고 오니 맘이 편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공식적인 산행이 없어도 무작정 산행을 갔습니다 오랬만에.
계란후라이 세개해서 김치싸들고 계후가 니모 닮았어요^^
외곽쪽으로 가다보니 그곳은 아무일없는듯하네요.
우리가 항상가는 잉글스마켓에선 평소와 다를바가 없듯 행동을 하네요.
산에가보니.....아무도 없네요.
우리끼리 간사람만 걸어서 올만에 기분 좋은 산행을 했습니다.
봄은 산에도 오네요.
보지 못했던 산꽃들이 수줍게 고갤 내미네요.
보이지도 않는 작은 꽃들이 넘 예뻐요 아~~ 예뻐라~~.
나무에 말굽버섯도 다다닥 손이 닿는곳은 같이간 지인이 따내요. 찰칵.
돌아오는길 내내 온통 나무에 꽃들이.
차안에서 찰칵.
아~~~ 올만에 산에 다녀왔지만 오는내내 봄을 만끽하고 왔어요. 비가 온다했는데 해가 쨍쨍 넘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