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신랑 아들 출근시켜놓고요.
뭐먹지하다가?
짜장라면하나 가지고 나름데로 맛있게해서 먹기요.
파기름 내다가 마늘넣고 양파넣고 볶다가 짜장스프로 소스만들었어요.
나의 사랑 새우도 네개 넣고요.
맛있게 먹으려고 두젓가락 먹었을까요?
띠리리링 ~~~ 울신랑한테 전화가 아침 열한시에.
“ 나 데리러 와. 나 일 때려쳤다”
일시작할때부터 제가 그랬죠.
“하지마 눈치보면서 왜해? 걍 관둬”.
서둘러서 픽업해가지고 오면서....
“엄마한테 들렸다가 가자”
올만에 갔네요 여전히 잘 계시네요.
장미도 싹이 올라오고
잡초의 꽃도 이뿌게피고~~~
봄인가봅니다 꽃이 화일짝.
엄마한테 다녀오다가 점심먹으러 남의밥으로요.
신랑은 육계장 전 갈치조림이요.
코나땜시 식당이 한가하네요.
대충 먹고 제건 싸가지고 왔어요 왜이렇게 짠건지 ㅠㅠ
또다시 백수가 된 울신랑 시동생네집으로 갔어요.
형 왔다고 돼지껍데기 해서 주는데... 아 냄새 ㅠㅠ.
저녁 늦게 집으로 왔네요.
낼 피검사하러 병원에 가야하는데....
일하느라 시간이 없었던 울신랑 토요일에 시간 난다고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