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매 많이 바빴어요. 잘 지내셨지요?
성현님이 걱정해주시고 만레 친구분들이 안부를 물어와서왔어요. 잘했죠?^^
파타고니아 함께 다녀온 뉴욕에서 오신분이 제가 사는 이곳엘 놀러왔어요.
이틀 함께 돌아다니고~~~~ 일요일엔 산엘 못갔네요.
손님들을 초대해서요.
아~~~ 뉴욕친구두분이 산엘 나오셨다하네요.
나중에 사진보고 알았어요.
울신랑 생일이요 음력으로 3월 17일이데요 올해는.
집에서 식구들하고 밥먹을라했는데.... 울시동생이 꼭 해야한다고해서 일이 커졌어요.
“하기에 요즘 누가 환갑을 해” 울신랑말입니다.
그냥 굿이나보고 떡이나 먹으면 좋으련만......
음식을 오더했어요. 시동생이 잘하는 돼지껍데기만 부탁했었는데.... 나머진 뭐 제가 준비한다코....
전 저데로 준비하고 시동생넨 시동생데로 준비하고요.
그래서 더 많아졌어요.
40명 계산하고 준비했는데....
손큰 울동서가 대따시 많이~~~~.
에니웨이.
즐겁게 축하해주고 먹고 마시고 춤추고요.
서른명 오셨어요. 코로나땜인지... 오신다약속하신분도 안오시고요... 어쩌겠어요.
그래도 와주신게 어디예요.
오고 그담날부터 난리입니다.
백화점 문닫고요 일하는분들도 못가고 젤로 큰소식은 저의 유일한 운동 산악회도 클로즈했어요 ㅠㅠ
과일준비하고 울지락이 잡채보고요^^
이렇게 많이는 첨입니다.
해파리냉채하고 오징어숙회하구요.
마른안주준비하고요~~~~.
울시동생이 준비한 캐잌 짜라~~~~ 딸기케잌이요.
울신랑하고 갑장친구가 사온 케잌으로 두번 촛불키고요.
둘이같이해 ㅋㅋ 사진 찰칵.
아마도 잊지못할 생일이 되었을거 같아요.
이거 끝내고 아팠어요 긴장이 풀어져서 그랬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