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요일 산에 가는날 루르랄라~~~~.
유일하게 내가 운동하는날입니다^^
한 이주 못가서 몸이 근질근질하던차에 갑니다.
울신랑 일하러다니는바람에 산에 혼자 가기도 뭐하고 하루쉬는 일욜 챙겨주고싶어서 못 갔네요.
무생채하고 계후가지고갔어요.
가는길에 소도 만났는데 요건 뿔이 멋있게 난 소네요. 오잉 이런거 첨봐요 맨날 사진으로만 보다가...
이번 산행은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곳이여서그런지...
낙엽이 ~~~낙엽이 ~~~꼭 가을에 낙엽밟으며 산행하는 느낌이었어요.
하늘도 파랗고 날씨는 따순게 넘 좋았어요.
가다가 말굽버섯도 만나고요.
올만에 나갔더니 뒷풀이가자시네요 삼일절 기념행사를 못했다하시면서 ㅋㅋ
오늘은 뒤풀이 사람도 많아서 열입곱명 헉 두테이블로~~
울테이블엔 아구찜하고 대구매운탕 그리고김치전골이요. 싸장님이 안계셔서... 좀 그랬는데 나중에 사장님오셔서 써비스로 천엽무침을~~~ 저야 뭐 안먹지만.
다들 맛있게 드시고 올만에 이슬이도 마시고.
나중에 “언니 비빔냉면드실래요?” 하는 지인의 소리에 “그럼 하나 시켜서 나눠 먹을래요?” 했더니 맘씨좋으신 사장님이 하나 시켰는데.... 네개로 나눠서 해주시네요.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나서 이차로 커피샵요.
10명이 빙수두개하고 붕어빵이요 빙수사진은 없어요.
녹차아이스크림빙수하나.
팥많이 들어간 오리지널하나요.
사람이 많다보니 원하는것도 가지가지~~~~.
맛있게 먹고요 저의 커피사랑과함께.
집에와서 뒷정리하고 있는데.... 미야옹 저의 카톡소리.
산에서 밥먹고 정리하는데 “여기봐봐” 해서 포즈잡았더만 찰칵한 것을 보내왔어요.
낙엽보이시쥬?
좋으신분들과 만나서 더 즐거운 산행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