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느닷없이~~~~~ ㅠㅠ
몸이 근질근질했나봐요.
울신랑.
인터넷구인광고보고 면접보고 바로 출근이 허락됬어요.
아침7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는 일이요.
.........
오늘아침은 길거리토스트 만들어 줬어요^^
뜬금없이 출근시키고 아들 밥챙겨주고요.
전 김치전하나부쳐서 먹었어요.
난 요걸로도 충분한데~~~~ 일하고 온 신랑 저녁이 ....
배추씻어서 고추하고 스태키구어서 주려다가.
갑자기 돼지족발생각나서 사왔어요.
저 이것도 못묵네요 ㅠㅠ
이쁘게 접시에 옮겨서 저녁으로 내놓습니다요.
일마치고 온 신랑 “이게 웬거야?” 하네요.
“사왔어”.
옆에서 전 배추에 쌈장만 찍어서 고추랑~~^^요.
맛있게 드시고....
“오랫만에 일할라니 대따 힘들다”
누가 일하라고 시킨것도 아닌데.....
일찍 자야 낼 또 일하러 가겠죠?
난 밤 늦게 자는 올빼미과인데... 일찍자러가네요.
침대에 누워서 말똥말똥.
잠을 자는건지 마는건지 꿈속에서 맨날 늦는꿈꾸구요 ㅠㅠ.
알람소리 안들리게 하려고 조심조심 오늘도 일찍 일어나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