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 온 오드리가 눈보고 싶다해서요^^
토요일아침부터 살살 내리기 시작한 첫눈입니다.
제가 사는곳은 여간해서는 눈보기가~~~~쉽지가 않은 곳입니다.
설레는 맘가지고 첫눈 오는걸 지켜봅니다.
함박눈이펑펑..... 첫눈치고 너무근사하게 내려줍니다.
밤엔 비로바뀌어서 다 녹아버렸지만요 ㅠㅠ.
첨엔 걸어서 갈까? 하다가 차를 움직여서 마켓엘 갑니다.
배추한박스 마늘 생강 파 오랜지한박스 소금한포대 반반미한포대 일반미한포대... 샤핑도중에 배고프다며 옆에서 시킨 김밥과 동태탕입니다.
김밥은 맛있었는데... 동태탕은 덜 끓여서 나와줘서 별로 맛있게 못 먹었어요 ㅠㅠ
요즘 독감에 코로나에 집콕만 하다가 나온김에....
안경도 수리하고 떡집에 들러 가래떡도 스무개사고....
열개는 따로사서 사동생네주고 수다떨다 집에오니 7시입니다. 일요일은 산에 가야하는데....
배추김치는 언제 담글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