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아침을 고구마와 오랜지로 해결하고 있는데.... 11 시쯤. “형 집에 와서 밥먹어” 하네요.
“가자 “ 울신랑 그러네요.
“케잌하나 사가지고 불루베리케잌으로~~~~”
“웬케잌?” “오늘 생일이잖아 저녁에 케잌 해주려고 했었는데.... 지금 사자”.
울 시동생 생일입니다.
일가야하는 동서 도와서 맛있게 먹고 다치워서 정리해주고 냉장고 뒤져서 사과도 깍아서 먹고^^
“형님 가실때 청포묵 가져가세요” 해서 가져온거는 울 아들 저녁으로 휘리릭 무쳐주고 나갑니다.
전 모임에가서 아구찜 울신랑은 대구탕.
파타고니아가기전에 마지막 모여서 브리핑도하고요.
그러고보니 오늘은 다 넘의밥으로 해결이 되 버렸네요.
모임가는데 하늘이 넘 이뻐서 한장. 찰칵.
해피뉴이어 한게 어제인데... 벌써 시간이 갔네요.
즐주말보내셔요. 아프지 마시고요.
울 지락이 빨랑 나아라~~~ 얍^^
지인이 프랑스에서 사온 마카롱을 나눠서 먹자고 가져오셔서 조금씩 나눠먹었어요.
제가 먹은건 핑크색이었는데... 장미향이 화아악~~~ 입안에 녹아버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