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만래 친구님들 올만에 인사 드립니다.
뭐가 그리 바쁜지.... 만래 들어올 시간이 없네요ㅠㅠ.
운동간다던 신랑이 밤이 되도 안들어 오네요.
밤 꼬박 샛어요 다크서클이 많이 생겨서 판다가 되었어요 하루사이에....새벽 다섯시 되니 들어옵니다 울 신랑.
아웃오브타운해서 멀리까지 갔다 왔대요 운동후에....
아침에 들어오는것보고 잠깐 두시간자고 일어나서 다시육수를 냅니다.
무 들기름에 달달 볶다가 육수넣고 액젓넣고 마늘넣고 고추가루넣고 푹 익히다가 오징어 한마리넣고 끓여서 오징어무국을 만들어서 해장하라고 줬어요.
무생채하고 오징어채무치고 호박 뽁아서요.
오징어무국 두사발이나 드시네요.
어제 많이 마셨나봐요.
밤새 잠을 못잤는지 깨깟이 비우시고 누워서 계속 자네요 울신랑.
전 옆에서 “82년생 김지영” 영화를 늦게나마 봅니다.
밀린 숙제 한 느낌입니다.
내일은 또 뭘 해 먹을까요?
스냅챗으로 첨으로 이런걸 만들어봤어요.
뽀샵 제데로 되던데요 ㅋㅋ
이쁘게 봐주셔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