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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띠 2019.11.03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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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드리려고 담근 겉절이랑,,, 2년전 돌아가신 이모가 해주셨던 라면 따라해 봤어요. 물이랑 스프양을 줄이고 계란풀고 치즈 넣어 만든건데 이게 먹고 싶기 보다는 그 이모가 보고 싶어 만들어 봤어요. 저한테 많은 가르침을 주신 이모라...
댓글 11
Seungyeon70님도 이 글에 격하게 공감합니다.2019.11.03 04:52
해뜨는River2019.11.03 11:36
물 자작한 비빔라면?
계란이랑 치즈 넣고 끓이면 훨씬 다 맛있지.. 😋 😋
시니마리아2019.11.03 14:25
그래도 짜지 않을까요???음 겉절이 보니 칼국수 엄청 땡기네요.오늘 오후에는 심장이 조여와 움직이지도 못하고 누워있는것도 불편하고 골로 가는줄
꼬맹이2019.11.03 16:55
쿠지라이식 라면이네 맛있겠다
줌마7단님도 이 글에 함께 공감합니다.2019.11.03 17:19
아르띠2019.11.04 00:39
해뜨는River 네, 아주 고소함의 극치^^
아르띠2019.11.04 00:41
시니마리아 스프를 엄청 줄여야 했어요. 시니언니는 짠 음식과 상극 이시죠. 어찌 또 아프신지.... 진짜 힘들때는 누워 있어도 편하질 못하고 뒤척거려요. 괜찮아 지셨는지 알려주세요.
아르띠2019.11.04 00:42
꼬맹이 듣고보니 이게 그 라면이네^^ 잘 지내지?
꼬맹이2019.11.04 00:44
아르띠 응 잘지내ㅎㅎ
시니마리아2019.11.04 12:34
시니마리아 괜찮아졌어요.근데 어제 굉장히 쫄았어요.정말 죽는줄....이래서 자다 가는구나 할 정도...이제부터는 금주..ㅎㅎㅎ
아르띠2019.11.04 12:45
시니마리아 언니말씀에 웃을일은 아니지만 " 자다간다" 표현에 빵터졌어요. 저도 그런생각 하거든요. 좀 더 극단적으로 차라리 자다가면 좋겠단 생각도 들어요 ㅋㅋㅋ 공감되서 웃었어요. 저는 요즘 긴급 트렁크 까지 싸놨어요. 조짐이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뛰쳐 나가려구요. ㅎㅎㅎ
그래도 무서워서 아주 조금씩 술은 마시네요. 언닌 무사히 호전 되셔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