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곰탕 끓여서 뚝배기에 담아봤어요^^ 같이 일하는 이모가 싸주신 무 장아찌랑...무를 소금에 절이면 짜서 설탕에 절이신건데 이게 엄청 더 꼬들하고 맛있대요. 사용하고 남은 설탕물은 무맛까지 배어서 다른 요리에 사용하면 그것도 맛있대요. 근데 지금 속이 속이 아닌 속상한 일이 있어서 참 미치겠네요.ㅡ.ㅡ 살다보면 답이 있어도 당장은 해결이 안되는 시간이 좀 필요한 일이 있는데... 듣고 시원해서 깔깔 웃는 사람도 있고 미쳤다는 사람들도 있고...근데 제가 지금 아무한테도 얘기해봐야 듣고 웃기는 해도 무섭다고 회피할뿐 아무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서 얼굴도 모르는 여기다 얘기하네요. 사람들이 어떤게 옳고 그른지 답을 알아도 저만 머릿수에 밀리는 세상이네요. 난 처음부터 떠들고 싶은 생각도 없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