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과하게 소맥을 마셨더만~~~~~^^요.
아침까지도 일어나기가 싫더라구요 울신랑 “11신데 안일어나?” 하는 소리에 일어나야지 아흠.....
따리리링 “여보세요” “점심먹었어” “아뇨”
“너네집 지나가다 생각나서 점심같이먹자 너네 어제 술 많이 마셨다며 해장국사줄게 내친구랑 같이나와”
“ 네 10분걸려요” 전화끊고 부리나케 샤워하고
“당신친구가 밥 같이먹자고 나오라는데”
“내친구누구” “케이제이언니” 해서 아침겸 점심으로 넘의밥으로 시작합니다. 언니랑 울신랑이랑 갑장입니다요^^
울신랑 육계장 언니는 매운갈비탕 전 황태콩나물국으로 해장을 ~~~맛있게 먹고 베이커리에서 커피한잔씩.
언니는 치과로가고 우린집으로.....
한참을 컴텨앞에 앉아있던 울신랑 운동하러가고.
전 뽕따러가세보면서 송가인이 불러주는 노래에 위안받고요. 올시간이 지났는데 안오는 울신랑 8시넘어 오네요.
뭔 운동을 네시간씩이나~~~~ㅠㅠ.
둘이먹을라고 비볐는데 양이 별로 그래서 전 깡통 오이스터하나 따서 나의 사랑 타바스코에 콕 찍어서 먹습니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굴. 뒷면엔 메이드 인 코리아.
아마도 통영굴인것같습니다^^
맥주한병과함께 맛있게~~~~~.
저의 짧아진 머리를 한번 찍어봤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