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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띠 2019.09.2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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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부터 일요일 주말까진 너무 바쁘고 힘들고 배고프다고 한식으로 저녁 주문을 늘 하곤 하는...
1. 묵은지 닭볶음탕 ㅡ 고등어는 무랑 달큰하게 고춧가루로 조리고 닭볶음탕은 감자로 달큰하게 하는 오리지널 맛에서 요즘엔 새 레시피를 알려주고자 두군데 다 묵은지를 조금씩 넣어줘 봤어요. 다른맛이지만 더 감칠맛 나게 맛있다고... 10몇년쯤 묵은지 넣는게 붐이었죠. 감자탕조차^^

2. 참치쌈장 + 조개 어묵탕 ㅡ 큰 양상추 한통이 생겨서 어찌할까 싶어 만들어 봤어요. 참치쌈장 만들어 양상추 잎에 싸먹어야 겠다 싶어서요...성공~ 반찬 가지러 두어번 왔다갔다 하는 사이 고봉밥 클리어~~ ㅎㅎ 쇼크쇼크.
호박이 떨어져서 무만 넣어 끓인 조개 어묵탕이랑요^^
가쓰오 다시 감칠맛에 술술 넘어가는 뜨거운 맛. 두부도 넣고~ 이렇게 해주니 고기 하루 덜 먹이는거 성공요 ㅋ

주말요리 고맙다고 레스토랑 차려야 된다고 집문에 간판 걸자네요. 재래시장식 모듬 튀김도 있었는데 반한듯.

오늘 아점은 베트남음식 사주고 장보는거, 필요한거 사주고 도와주고 저녁장사 고고.
저 만두 튀김이랑 스프링롤은 중국식이랑 비교 했을때 베트남식이 속이 알차고 훨씬 맛있어요^^ 인정~~
저희 만난지 벌써 1년 다 되어가는데 집에서 만들어 먹은적은 있어도 월남국수 사먹긴 첨이었어요 ㅎ


댓글 4
꼬맹이2019.09.24 17:23
오 쌀국수당
시니마리아2019.09.24 23:08
누구 해주지만 말고 좀 챙겨 먹어요.
나 아프면 내 엄마 울고 내가 서러워 못산다는
아르띠2019.09.25 01:24
꼬맹이 느므느므 맛있었어 ㅎㅎ 베트남 샌드위치도 시키려 했는데 바게트 빵이 떨어졌대.
아르띠2019.09.25 01:25
시니마리아 네 언니^^ 엄마가 속 많이 상하셨을거예요. 요즘은 꽤 먹어요.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