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먹고 잠든 울신랑.... 넘 미안해서 아침해서 줄라고 했더만 12 시에 점심약속 잡혀있다고 암컷두 하지말라네요.
그래서 깻잎 씻어놓고 물기빼면서... 점심먹으러 갔어요.
미국 붜페네요. 난 먹을게 별로 없는곳인데.... 아침과 점심이 바뀌는 시간이라 뭐가 없네요 ㅠㅠ
샐러드 한접시 가져오니 “그거 드세요?” 하네요.
“아뇨. 요거 먼저먹고 또 먹을거에요”
두번째접시 내가 좋아라하는 날개가 없네요 ㅠㅠ
아쉬운데로 조금씩 빵도 가져왔어요 한동안 안갔더만 주인이 바뀌었나봐요 음식맛이 영~~~~.
디저트로 아이스크림담아갖고 자리에 오니 아이스크림이 다 녹았어요. 집에 오는길에 장보고 올라 했더만 울신랑 집에서 급히 할일이 있다해서 집으로 걍 왔네요.
집에 오면 나가기 싫은데....
세시간 지나 장보고 왔어요. 마늘하고 파하고 생강이 급해서요. 깻잎김치 드뎌 마쳤습니다.
김치통 작은거로 삼분의 이 나오네요.
밀린 숙제 마치고 침대에 누웠네요.
만래하다 스르르 잠들겠네요. 피곤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