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돌솥비빔밥 했어요^^ 야채가 많지 않아 당근, 호박, 양념씻어 잘게 다진 김치랑 다진 쇠고기 볶음, 계란 만 넣고 했어요. 계란 노른자를 예쁘게 살려야 하는데 뚝배기에 참기름 먼저 두르고 야채 토핑 하고 뚜껑 덮어 보온하는 사이에 ㅡㅡ 속으로 흘렀네요. 소스는 고추장 & 쌈장 2:1 비율에 설탕 아주약간 넣고~~ 원랜 고추장 소스지만 더위가 완전히 가기 전에 된장 소스 섞어 비빔밥 해보고 싶어서요. 남친 배고파 죽겠다고 퇴근해 와서 클리어~ 클리어~ 담에 또 해 달래요. 밥도 많고 야채도 불안해서 냉털 메뉴였는데 성공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