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이층에서 나는 소리에 잠을 잔건지 만건지.....ㅠㅠ.
밥하고 오이지에 마늘쫑무친거가지고 산행엘갑니다.
지인이 단팥빵가져와서 차안에서 한개먹었는데 두시까지 쫄쫄 굶었네요. 나중엔 지치데요 ㅠㅠ.
도착지에 가서 전날 캠핑들어온팀하고 만납니다.
거기서도 세팀으로요. 폭포팀 계곡걸을팀 산행할팀 이렇게요. 전 무섭지만 폭포팀입니다 여자셋 남자여덟이요^^.
차로 폭포 끝지점까지가서 그곳에서부터 거꾸로 레펠하고 내려옵니다. 첨엔 연습구간요. 제가 일빠다로로.
두번짼 진짜 심장이콩닥콩닥한코스네요.
그래도 과괌히 짠~~~~~~~~~~~~하고 내려왔네요.
여자로선 두번째. 내려와선 열심히 사진 찍었네요.
첨엔 전화기 가져가지 말라해서 포기할까하다 지퍼백에 넣어서 가져온것이 참 다행이다싶으네요. 사진찍어서 추억으로 남길수 있어서요. 참 잘한것 같아요.
다내려와서 길넌너에서 쳐다보니 와~~~~ 이쁘네요.
저런델 줄타고 내려왔네요.
제자신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네요.
캠핑장에와보니 다들 가시고 캠핑들어오신분만 남아서 두분의 노익장께서 저희 점심을 맛있게 해주셔서 맛있게 먹었어요.
뒷마무리꺼지 잘 마치고 집으로요.
아 힘은 들었지만 너무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계곡에서도 더웠지만.... 집에 도착하니 숨통이 콱콱막힙니다 에고 다시 더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