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보통 집에서 아침을 먹는데 달걀 샌드위치를 했어요. 오이, 양파, 삶은 계란 다지고 마요네즈에 비벼서 빵엔 한쪽 면만 크림치즈 발라서.^^ 속 내용물이 먹을때 떨어질까봐 랩으로 싸서 커팅^^ 해놨더니 어제 저녁 너무 과식해서 아침 못 먹겠다네요 ㅡㅡ 제가 울상을 지었더니 조금만 먹겠다는 .... 그러더니 맛있다고 2분도 안되서 클리어 ㅋㅋ 안 먹는다며? 조금만 먹는다며?
저는 구경만 ㅎㅎㅎ 저녁은 생선무조림 또 해 달라기에 콩나물 무침이랑 부추김치 꺼내고, 퇴근할때 저 주려고 사온 조개로 조개탕. 이 조개 왜 사왔냐면, 등 맛사지 좀 해 달라고. 안마는 엄청 시원해 하면서 운동은 절대 안하는 사람. 안마받고 저녁 먹은후엔 동네방네 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