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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마리아 2019.08.17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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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밥상

(뻔한음식특별하게)야채수와 콩물선식 들어간 카레라이스와 토핑 올려 주면 아이들에게도 인기만점



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시니마리아집는 흰쌀밥을 나가야 먹을수 있는 특별식이 된지 오래입니다.아이들이 태어나기 전부터 병마다 •흙미와현미맵쌀(삶아 독소빼고 살짝 익힌 팥)
•율무와차조 찹쌀현미 맵쌀(불린병아리콩)
•통보리와맵쌀 흙미 귀리(익힌약콩)
•현미 맵쌀 깐녹두.일반조
거기에 강황맛에 빠진 전 가끔 강황을 밥하기 전 풀어 넣어 강황밥을 먹곤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한식집에 가면 메인요리나 반찬은 잘 안 먹는 아이들이 흰밥을 먹어 보고는 밥만 폭풍흡입하는 모습에 그나마 가던 한식당도 요즘 안간지 일년은 된거 같아요.
어쩔.....

매번 카레도 다르게..시금치 갈아 넣은 물로 만든 카레 쌀뜬물과 생크림이 들어간 카레
우유가 들어간 카레 등으로 다 다른 맛을 내 주었는데 오늘은 좀 더 다르게 해 보았어요.

​✔구수한매운카레
좀 맑게 한 콩물에 검은콩과 검은깨 볶아 갈아 제가 직접 만든 선식을 믹스해 준비했어요.
(✏건강에 좋아 세남자 먹길 바랬지만 남자1호만
드시니 먹게 하리란 마음에..)
소고기안심.감자.양파.호박.당근.고구마 약간의다진마늘
(큼직한 재료도 좋지만 아이들은 역시 잘게 해줘야
걸러내는게 덜하고 야채를 다 먹는거 같아요)
토핑: 남은대하6마리튀김 하나남은 고구마튀김 선택
선택: 일반물
야채수(샐러리.표고버섯.무청.우엉.당근.샐러리)
밥은 카레를 했으니 쌀도 노랗게
흙미 현미 맵쌀을 선택해 팥은 빼고 강황풀어 했어요.


고구마 편으로 썰어 전분 빼 주고
대하는 내장만 제거해 통으로 튀겨야 이쁜데
이쁜게 대수는 아니니 머리와 꼬리만 두고 껍질은
깠어요.소스에 범벅된걸 까줘야 하는 그 일도 온전히
제가 해야 하니 멋뜨러진 토핑은 포기 그냥 먹기 좋게...ㅋ
세상이 좋아져 쵸콜렛 모양의 고형카레부터
이젠 다른 그릇에 카레가루를 개지 않아도 잘 녹는 입자로 만들어 졌다지만 일본상품은 전혀 구입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나라 카레로만 하기로...
위에 말한 것처럼 맑은콩물에 검은콩 검은깨 갈아 만든 선식과 카레를 잘 개어 두어요.
(마지막에 맑은콩물과 선식 믹스한게 더 들어가니 따로 더 준비했어요 2/3컵)
(아직도 이 버릇은 계속되고 있지만 어딘가 뭉쳐져 있는 카레가 없어 앞으로도 쭉 이렇게 할 꺼예요)
고기와 야채를 볶고 전 ✏야채수 얼려 보관 하는게
있어 야채수로 했어요.

보글보글 ~
잘잘하게 썰어 넣은 야채이니 금방 익어요.익는동안 튀김도 만들어 두었고 설겆이도 다 끝냈어요.
참 야무진 손빠름이지요?
죄송함돠~
ㅌ ㅕ~~~~~

밥도 씩씩거리며 잘 되었네요.
이제 풀어 놓은 카레물을 넣고 약불에서 뜸을 들여주고 잘 뜸들인 카레가 뻑뻑해 보이나 여기에 콩물선식이 들어가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업 시켜 줄꺼예요.

밥도 고슬고슬 다 되고 카레 냄새에 고소한 냄새가 더해지니 아이들 식욕 자극하나봐요.
신김치보단 겉절이가 여기에 딱이라는 남자2호
그래도 신김치가 딱이라며 우기는 남자3호
슥슥 비벼 물 많은 열무 물김치가 최고지 유일여인
결국 김치 세 가지로 반찬 세가지를 만들고 한그릇
밥으로 각자 자리로...

일인트레이로 각다 원하는 김치와 밥위에 카레로
트레이 세개가 완성되어 플래이팅 된 뒤 기도 후
먹기 시작...배가 좀 많이 고팠던 맘에 담은 그릇에 카레가 너무 많았던 걸 깨달은 제가 남기라는 말에
👦나 배 안 부른데?
하고는 남자2.3호 그걸 다 먹습니다.
잘 먹으니 좋다.

업무상 외식을 해야만 하는 아빠에게 전화가 오면
함께 하지 못한 저녁상에 대해 조잘조잘 얘기하는
남자2.3호..그걸 듣고 나면 남자1호는 부럽다며 한소리 하십니다.

👨나 없을때만 맛있는거 먹어?
그냥 하는 말이겠지만...이 음식은 16년 살림하는 동안 작은 양이 안되서 꼭 두세끼는 또 다시 먹어야 하는 음식이니 걱정 말라 말하니 세남자 엄청 빵 터지십니다.

낼 삼시세끼 중 한끼는 더 먹어야 하지만 맛있어 더 먹을수 있다는 남자들 말에 힘 빡 들어간 뇨인..
이상 시니마리아의 평범하지만 특별함 더한 주방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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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해뜨는River2019.08.17 03:59
맛있겠어요~~해먹고 싶은데 딱 한끼를 할래도 뭐하고 제데로 할라니 남아서.. ㅠㅠ
한식 먹는 식구가 한명만 더 있어도 제대로 뭘 해줄텐데.. ㅋ
눈으로 포식하고 가네여~~
우드파크2019.08.17 04:15
새우튀김 한개만 주세용 👍👍👍시니님레시피보고 샤부를.해먹으려고 준비하는데 소스할게 마땅치안네요 없는게 너무많아요 그냥간장찍어먹야지 할수없네요 😄😄😄
sammyyanag님이 이 글을 좋아합니다.2019.08.17 09:17
sammyyanag2019.08.17 09:18
난 요거보고 손들고 반성중😩😩
난 눈으로만 해요~~~~~~😅😅
sammyyanag2019.08.17 09:19
해뜨는River
저도요 저혼자 먹자고는 안하게되는 이상한심리가 있어요 ㅋ
깻잎언니2019.08.17 14:40
저는 새우 2개주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