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누워만 있고 힘들어해서 남친이 간단하게 차려 달라고 했어요. 점심 너무 많이 먹어서 저녁 생각 없다고. 그래서 만든 그릭 샐러드랑 토마토 소고기수프^^ 저거 먹더니 이거 가지곤 안된다고 또 라면에 계란, 치즈 넣어 끓여서 제 눈 휘둥그레짐. 수프랑 샐러드면 충분 하다면서? 그리고 저 먹으라고 만들어준 프렌치토스트. 근데 칼을 또 사왔네요. 칼이 얼마나 많은데 ㅡㅡ 접이식 도마도 사왔는데 저 요리할때 편하라고 사용법도 설명해 주네요. 난 이런거 없이도 내가 알아서 다 다하는데... 왜 사왔냐하면 = 싸게 세일해서... ㅡ.ㅡ 저희 엄마랑 계 묶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