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 같아서는 합동전에가서 축구를 보고 싶었어요.
오늘요. 근데.... 아침에 급 알라바마에 갈 일이 생겨버려서요ㅠㅠ
막 출발하는데 울집에 와서 축구볼래? 콜벳형님요.
니 뭐하노 여기로와서 축구보자카이? 아부지같으신형님요.
야야 나 축구보러가는데 올텨? 대장님요.
아~~~~~~~~~~ 보고는 싶은데 갈수 없는 이 상황에 알라바마로 달려갑니다.
가는길에 오도바이 만났어요 사이드카는 정말 보기 힘든거라서 사진으로 남겨봤어요.
제가 좋아하는 칵텔이 사이드카인데요^^ 아 마시고 싶네요.
가서는 치킨윙사서 먹었어요 너무 짜서 두개먹다 말았어요.
갔다오는길에 기아공장도 지나고요~~~~.
도로변에 심어진 꽃도 만나고요 차가 빨라 사진에 잘 안나와요 ㅠㅠ.
집에 와서는 쨈토리키친님거보고 사온 팔도비빔면에 제가 알토란보고 만든 고추식초건데기넣고 오른손으로비비고 왼손으로비비고 해서 먹었어요^^
별로 맵진 않아요. 제가 매운걸 잘먹어서 긍가봐요.
할라피노건데기도 둠뿍넣었는데 말이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