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해뜨는 river님 덕분에 ........
저의 진짜 생일날입니다 음력생일요^^
아침에 갑자기 신랑손님이 오셔셔 한참을 이야기하는데~~~ 띵동하네요.
울집에 올사람이 없는데..... 나가보니 꽃배달이 왔네요.
저의 소중한 친구가 보내준~~~~~
오마나 넘 이쁜. 내가 젤 좋아하는 노랑이꽃이요.
노랑장미는 많이 봤지만 노란백합은 참 귀하고 없는데...
얼마나크고 무거운지 두손으로 들어도 무겁네요.
손님가시고 시동생한테전활~~~ 밥먹으러가자.
신랑은 육계장 시동생은 오징어뽁음 전 대구탕요.
오늘은 대구가 얼마 안들어갔네요 ㅠㅠ
먹는둥 마는둥이요. 건더기만 겨우 골라서 먹었어요.
집엘 와선 대문 페인트칠한다고 시동생하고 을신랑하고 낑 낑댑니다. ~~~~~~~
저녁 뭐 먹을까? 나가서 먹어야 좀 편할텐데 ㅜㅜ
비빔국수해서 먹을까?
해달라는 이야기지요.
두릅따온거랑 머위된장 무침이랑 명이 데쳐서 비빔밥 완성이요. 후다닥......
전 밥먹기 싫어서 배이글에 샌드위치 만들어서 먹었어요.
딸기쨈바르고 스모크소시지에 계란+치즈+베이컨 그리고 야채요^^ 뭔가 허전해서 와인하나 오픈해서 둘이 나눠 마시고. 전 자러 올라왔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밤 8시에도 27도입니다.
에어컨을 틀까말까 생각중인 더운날씨입니다.
오늘은 길게만 느껴진 하루를 보냅니다
울신랑 지금도 테레비봐요.
저먼저 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