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좋다못해 눈이부십니다.
오늘은 한참 커버린 향나무 미용에 들어갑니다.
사다리에서 두번 떨어진경험의 울신랑이 덜덜덜~~~~~.
트림만하고 내려오면 나머지 세세히 다듬는건 제몫입니다.
손이 안다은곳하고 차이가 확 나지요.
창문에 모기장도 구멍난거 두개고치고~~~~~.
빨간철죽이 필데로 펴서 사진찍을라하는데~~ 아이들 소리에 나무사이로 보이는 남매의 놀이타임 롹시도보이고 아빠도 보이고 엄마는 4월예정의 세째땜에 안에 있나봅니다.
쏘시지하고 야채넣고 뽁아서 밥에 쓱쓱비벼먹습니다.
맛있어요.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 하루..... 달달하게 디저트로 피곤함을 마무리해봅니다.
내가 좋아하는 라즈베리 데니쉬하고 치즈케잌 브라우니입니다.
엄마가 좋아? 아빠가좋아? 두가지 다먹어야죠. 고민될땐 ㅋㅋ 이해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