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생네집에 갔다가 온다던 신랑이 일곱시나되서 들어왔어요. 자녁먹을까? 했더니. 잠깐 또 나갔다가 와서 먹자.
금방 온다던 신랑이 함흥차사네요.
나갈때 가타들고가는걸 보니 대충 짐작이 가더라고요.
허겁지겁나가더니 기타교본를 빠트리고~~~~~~^^.
울신랑 뭘 오더하더니 하루만에 왔어요.
옆집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놀러 오셨나봐요.
멍뭉이도 데려오시고. 롹시는 할머니 할아버지하고 산책도하시고~~~보기 좋아요.
혼자 테레비보다가 배가고파서 둘째하고 햄버거로 저녁먹었어요 아홉시나 되어서요.
아침에 윙 날개로만 다섯개먹은게 다인데.
올만에 먹으니 맛있었어요 상추만 몇장 더넣어서요.
오늘은 남의밥으로 다 해결요.
된장우거지국은 낼 먹어야겠어요 ㅠㅠ
밤새 비가~~~ 천둥치고 번개치고.
공포영화 한편 찍었습니다. 아고 무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