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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라세이 2012.07.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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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마늘까기/마늘구이 한동안 장터나 마트에 가면 여기도 마늘 저기도 마늘~~~ 보통 한 묶음씩 묶어서 팔더라구요 점원에게 한 묶음이 몇개냐고 물어 보니 한묶음이 마늘 반접이라네요 한접이 100개니깐 50개씩 묶어서 팔더라구요 원래는 더 비싸던것을 세일해서 마늘 반접에 7500원 횡재 가격이니 두묶음을 사라고 하네요 귀가 얇은 저는 ㅡㅡ;; 두 묶음 즉 마늘 100개를 사가지고 집에 왔어요 그런데 비극은 그 때 부터 시작 되었지요~~~~~ 마늘 한묶음 까면서 1박2일 주말이 후딱 지나고 아이고 다리야,,, 손이야 ,,,하다가 한묶음은 남겨놨더니,,,, 베란다에 남은 마늘 한묶음은 더위에 후끈(?) 달아 올라서 모기인지 하루살이가 윙~~ 윙~~ 햐~~~~~ 어쩌라구? 할 수 없이 또 1박2일을 마늘만 죽어라고 깠드만.... 드뎌 70여개는 까고 나머지는 구워 먹는다는 핑게로 남겼어요 ㅜㅜ 그래도 지퍼팩에 담아서 냉동실에 켜켜로 쟁여 놨더니 마늘 부자(?)라서 가을까정은 끄떡 없을 듯 해요 휴~~~~ 이제사 뿌듯.....ㅋㅋ 까기 싫었던 잔챙이 마늘은 지퍼팩에 담아서 냉장실에 보관하고 가끔씩 접시에 마늘 담아서 전자렌지에 1분 30초 돌리면 울집 세남자가 좋아하는 마늘구이가 되지요 세남자 머리 맞대고 마늘 먹으면서 여름철 체력관리(?)엔 마늘이 좋다구하면서 맛있다고 합니다. 우엥~~!! 목동사는 지인이 시골에서 마늘 100개를 갖다 주었는데 마늘이 좀 작네요 ㅋㅋ 제가 저걸 다 까다가는 지명대로 살지 못하겠기에~~~ 저것은 구워서 울집 세남자에게 여름 내내 먹여 볼려구요 아님,,,,어쩌나요? 짜라세이 마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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