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5시반에 저녁먹으러오라고요~~~~~
울신랑 약속있는거 알면서도 다른지인만나러요.
컨디션이 안좋아서 갈까말까 생각중이었네요.
집에 다섯시까지 들어와. 했건만.
맘은 급해지고 나중엔. 급포기요.
여섯시오십분에 띠리히링~~~ 십분후도착해. 나갈준비해.
울신랑 땜에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ㅜㅜ
지인네 집에 도착하니 기다리다 지치신 부부가 한잔먼저 하셨다고^^
고기굽고 버섯굽고요. 신랑은 맛있게먹고 전 양념안한고기라 고기냄새에 애꿏은 버섯만요.
이슬이도한잔.
나비 뭐해요? 나비 지금 자고 있을걸요.
드디어 나비가 나타나셨네요. 물먹으면서 잔뜩 간장요.
몇번 만져줬더니. 발라당. 녀석. 이쁘죠.
울쌔미야생각에 울컥요.
노란꽃이 이쁘게 피어서 한컷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