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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띠 2018.07.2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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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남자친구가 만들어준 염소고기 요리예요. 예전부터 만들어준다 한걸 그냥 그려러니 했는데 어제 해주고 한입씩 먹여줘서 로맨틱 했네요 ㅋ 이런 기억들로 오래오래 행복할거 같아요. 염소고기 맛있다고 들으며 별로 기대 안했는데 양고기보다 훨 맛있었어요.
댓글 11
안졸리나졸려40님이 이 글을 사랑합니다.2018.07.21 14:33
쌔미야냥님이 이 글을 사랑합니다.2018.07.21 22:54
쌔미야냥2018.07.21 22:55
희만사항입다^^
남친님두 한요리 하시네요*^
아르띠2018.07.21 23:18
쌔미야냥 남친도 요리사예요^^
쌔미야냥2018.07.22 09:32
아르띠
아아~~~~ 어쩐지요😍😍😍
아르띠2018.07.22 10:27
쌔미야냥 ^^
쌔미야냥2018.07.28 20:08
아르띠
글을 읽는데..... 뭐라고. 해야할지를.... 한참 망설였어요.
제가 그상황이 아니여서. 말은 못하겠어요. 제 동생이 저하고 한살차이에요.
동생이 학교 다닐때 네살 어린친구를 만났어요. 지금같으면 제가 밀어부쳤을텐데...., 그때는 연하를 만나고 하는 시대가 아니였어요. 그친구와헤어지고
지금까지 싱글이에요. 울엄마하고 둘이 살아요. 나이가 들다보니 엄마의 걱정은 늘어만 가시고....
결론을 내리기가 쉽지마는 않겠지만....이친구를 만나서 내가 좋아하는게 뭔가를 찾아보셔요. 부모님은... 계셔주셔서 감사하긴하지만. 나중엔 남는거는 자기자신이 선택한것만 남거든요. 나중에 후회하는것보다는. 지금해보고 후회하는게 더 나을거란 생각을 조심히 해보네요. 제가 살아온 시간은 얼마 아니지만. 좋아하시면. 계속함께하시면 좋겠네요. 사는데. 뭐가 정답인지는 모르겠네요. 이것도 분명 살아가는 한 과정일테니까요. 고민하지 마세요. 그냥. 그친구와 함께 있을때 좋은것만 생각하세요. 도움이. 되질 못해서 죄송해요.
아르띠2018.07.30 19:47
쌔미야냥 답글 감사합니다. 프라이빗 한 얘기라 여기다 달아주신것도 마음이 너무 감사합니다. 그애는 진심이라고 난동까지 부렸는데 제가 믿고 싶지 않았나봐요. 제가 실은 몸도 약한데 일도 힘들고 신경쓰고 싶지 않았나봐요. 해주신 말씀 새겨듣고 너무 피하지만은 않아야겠어요. 죄송하긴요. 진심으로 정성스럽게 해주신 답변 너무 감사해요♡
아르띠2018.07.30 19:51
말씀해주신대로 풀어보자면 이친구를 만나서 좋은이유가.. 이애가 저를 놓지 못해요. 근데 25살짜리가 사랑을 알까 모르겠어요. 그냥 원하는 거겠죠.
쌔미야냥2018.07.30 23:04
아르띠
틀린게 아니고. 다르다. 라고 느낀게. 저도 얼마 안되었어요.
사랑..... 참 어려운거 같아요.
25살짜리가 사랑을?
충분하지요. 전 23에 결혼했는데요😁😁
괴테가 그랬다죠. 해도후회 안해도 후회. 전 해보고 후회에한표요. 사람 사는게. 참. 쉽지가 않은건만은 사실인거같아요.
아르띠2018.07.31 01:50
쌔미야냥 너무 감사합니다. 어떻게든 되겠죠 뭐 ㅋ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