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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엔 역시 - 김치밥전(김치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비가 내리네요.
어쩐지 허리가 아프더라니(...)
비오는 날 괜히 센티해져서 싱숭생숭해지시는 분들을 위해
바삭바삭 맛난 김치전에 밥을 넣어본 김치밥전입니다.
밥이 들어있어서 묵직하니 한끼 식사로도 좋고요,
전 특히나 밥이 바삭하게 구워진걸 좋아해서 맛나게 묵었답니다~~















잘익은 김치 1줌(+김치국물), 양파 1/2개, 밥 1주걱, 부침가루 1/2컵, 달걀 1개

밥을 넣으니깐 물이 필요가 없드라고요.
넘 빡빡하다 싶으면 물로 조절하시면되요.
김치국물 좀 넣어주고 하니깐 살짝 되직하긴
하지만 주걱으로 잘 펴주니깐 맛나게 구워지드라고요.
약간 큼직한 전 2판 분량입니다.
저녁때 만든거라 양을 적게 만들었거든요.







1. 김치와 양파는 총총 잘 썰어서 다른 재료와 한데 넣고 섞어줍니다.
김치국물도 약간 넣어줬어요.




2. 기름둘러 달궈진 팬에 바삭하게 부쳐냅니다.



















겉에도 노릇하게 익은 밥이 보이시지만 속에도 밥알이 콕콕
막걸리와 비오는날에 같이 먹으면 제격이지만
간식으로 먹은거라 술은 생략했죠.
바삭바삭하게 익은 전.. 그 속에 밥
(역시 밥이 최고~~ >ㅂ
비오지만 즐거운 일 많으셨음 좋겠구요~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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