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 나가기도 싫고, 냉동실에 통삼겹살도 잠자고 있기에.. ^^

무(大 6cm 길이 1토막 = 600g)는 길이로 굵게 채 썰어 담고,

설탕(3), 굵은소금(1.5) 뿌려 15분 정도 절인 다음 물은 따라내고,

고춧가루(6) 뿌린 다음 까불러 물들이고,

[매운것이 싫으면 고춧가루를 1~2 숟가락 정도 빼주세요.]

쪽파(1줌), 다진 새우젓(2), 까나리액젓(1), 설탕(3),

다진 마늘(2), 생강가루(0.3), 깨(1) 넣어 버무려서 무생채 만들고,

[미나리(1줌), 배, 대추, 밤, 잣을 넣으면 더욱 좋아요.]

[보쌈에 먹는 무생채는 달달해야 좋아요. 설탕이나 꿀을 한 숟가락 더 넣어도 되요.]

압력솥에 통삼겹살(400g), 대파(1대), 양파(1/4개), 마늘(4쪽), 된장(1), 커피(1), 맛술(2),

통후추(10알), 물(6컵) 넣어 20분 정도 가열한 다음 불 끄고, 압력추가 내려가도록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뚜껑 열고, [일반 냄비에서는 물을 더 넣고, 1시간 이상 끓이세요.]

[고기가 신선할 때는 된장과 커피를 넣지 않아도 잡내가 나지 않아요.

그렇게 만든 육수는 김치찌개 끓일때 사용하면 훌륭한 육수가 되지요.]

진간장(2), 맛술(2), 물(2), 설탕(1)을 끓이다가 삶은 통삼겹살을 넣어

중불에서 겉면에 색을 내듯 졸인 다음 썰어 내고 마무리.

짜잔.. 나물이표 보쌈(2인분) 완성.. ^^

[통삼겹살의 비계가 싫으면 통목살로 해도 상관없어요.]

[무생채에는 먹기 직전에 참기름을 몇방울 넣어주세요.]

오늘 정말 덥죠. 한 입 드시고 힘내세요~ ^^

출처 : 나물이네 www.namo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