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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 예쁜 생선전
지난 추석에는 한국에 있었기 때문에 주변 대형 마트에서 장을 보았는데 전 감으로 포 뜬 동태를 차곡 차곡 쌓아 팩을 해 전 만들기 좋게 팔고 있었다. 명절 준비가 여간 수월한 게 아니다. 토론토에서는 구태여 한국 명절을 챙길 만큼 가족이 많은 것도 아니고 명절 음식을 해 놓는다 해도 먹을 사람이 없어 신문에 나갈 명절 상 차림을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라면 명절 음식에 유념하지는 않는다. 단지 생선전만큼은 아들랭이가 참 좋아하기 때문에 가끔 아무 날이 아니어도 해 주곤 한다. 단 동태를 사용하는 건 아니고 비린내가 거의 없어 참을 만한 바사를 사용한다. 비린내는 약하고 아들은 생선을 좋아하니 생선으로 조리를 해야 할 때면 나는 바사를 무척 애용한다. 피쉬 엔 칩스를 만들거나 생선전, 심지어 매운탕이나 생선 조림에도 사용한다.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하고 채소를 진짜 잘게 다져서 전 위에 얹었더니… 예쁘다. 예쁜 음식은 보는 순간 사람의 마음을 먼저 움직여 확실히 맛에 대해 살짝 관대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뭐 라앤타의 음식이 맛이 없어 관대함을 기대해야 한다는 그런 말은 아니다.^^
4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리듬체조하다 생뚱맞게 요리하는 여자, 푸드 칼럼니스트 in Canada https://www.youtube.com/channel/UCy0NmtPgsPDPaREaxZF_Q6g

재료
조리도구
노하우
  • 소금 조리법
  • 계란 조리법
  • 밀가루 조리법
  • 쑥갓 손질법
  • 쑥갓 보관법
  • 당근 손질법
  • 당근 보관법
  • 파프리카 손질법
  • 파프리카 보관법
조리순서
쿡팁
포를 재울 때 너무 짜지 않도록 소금 양은 조절해요. 키친 타올을 생선 포 위 아래로 깔고 올려 수분을 없애 줘요. 계란 옷이라 쉽게 타니 은근한 불에서 굽도록 해요. 다진 야채는 한 겹으로 올리고 살짝 눌러 계란 옷에 밀착 되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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