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물의 양은 진한 농도를 좋아하면 물의 양을 줄이고, 연한 맛을 좋아하면 물의 양을 늘린다.
STEP 2/3
2. 에스프레소 1샷을 넣는다.
원두의 로스팅 정도의 따라 샷양을 조절하거나 드립 커피로 내려 그대로 담아내도 좋다.
STEP 3/3
3. 레몬 슬라이스 혹은 레몬 껍질을 넣는다.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 껍질에는 오일 성분이 있어 과일 껍질만으로도 과일의 향미를 느낄 수 있다. 레몬 대신 오렌지, 라임을 사용해도 좋다.
레몬 슬라이스는 시간이 지날수록 신맛이 우러나기 때문에 원하는 맛이 되면 제거하는 게 좋다. 나는 커피 맛에서 레몬 신맛이 느껴지는 것보다 껍질의 향을 느끼는게 더 맛있어서 레몬 껍질을 이용하는 편이다. 밋밋한 맛의 원두가 있다면 맛있는 원두로 살아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레몬껍질은 과도 혹은 감자칼로 적당한 크기로 깎아내서 사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