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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했던 두부선은 약식이였다면,
이번에는 좀더 궁중요리에 가깝게 만들어 본 두부선입니다.
양념소불고기가 남아 있고, 두부도 있어서
계란지단, 각종 버섯을 넣고 만든 두부선!! 영양만점의 일품요리이기도 합니다.
아이들한테도 좋고요. 맵지 않으니 어르신분들한테도
건강식으로 강추인 듯 싶었습니다.
좀더 친숙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으로 만들어 본 두부선!!
두부케이크도 되고요. 두부스테이크로도 좋겠더라구요. ㅎㅎ
3인분 
60분 이내 
아무나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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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9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지단은 모두 채썰어서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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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9양념소불고기 구운 것입니다. 약식으로 했던 두부선에 이용했던 소불고기입니다. 냉장보관해서 기름이 굳어져 있으니, 랩을 씌운 후에 전자렌지에 1분정도 데워 주시면 됩니다. 양념된 소불고기인 경우 잘게 잘게 썰어서 구워 주시면 됩니다.
양념된 소불고기가 없으시면 그냥 불고기감을 사다가, 간장, 맛술, 설탕, 다진마늘, 썬파, 후추를넣어 조물조물 양념해서 무친 다음에 구워 주시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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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9두부는 면보에 넣고는 완전하게 물기를 짜 줍니다. 그리고는 소금간을 조금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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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9여기에 양념소불고기를 넣어 줍니다. 잘 섞어가면서 치대됩니다. 뭉쳐지게 하기 위해서요. 소불고기랑 두부가 골고루 섞일 수 있게 위생장갑을 끼고 손으로 밀가루 반죽하듯이 치대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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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9찜통에 면보를 깔아 주고 그 위에 소불고기와 두부를 잘 섞어서 반죽한 것을 빼곡히 깔아 줍니다. 중간 중간 눌러가면서 깔아 주셔야 밀도감이 있는 두부선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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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9그리고 위에 고명으로 준비한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 계란지단을 솔솔 골고루 뿌려 줍니다.
원래 궁중요리로 두부선을 만들때에는 흰자와 노른자를 나눠서 지단을 만들어 채썬 후에 올려 주는데, 흰색의 버섯들이 있어서 그냥 계란을 섞어서 지단을 부친 후 채썰어 넣어 주었고요. 붉은색으로는 실파를 올려 주어야 하는데, 요즘 실파 잘 사용안하는 편이죠. 그
래서 레드페퍼홀을 살짝 위에 뿌려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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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9면보를 잘 포개면서 덮어 주고는 찜통에서 쪄 줍니다. 소불고기는 이미 익은 상태이므로 찜통에서 찌는 시간은 약 10분이면 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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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9다 쪄졌다면 찜통에서 꺼낸 후에 면보를 열어 줍니다. 김을 식혀 줍니다. 그래야 단단하게 굳어질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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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9/9두부선을 완성접시에 담아 주고 양념간장을 준비해 놓으면 궁중요리 두부요리 고급스러운 두부선 완성입니다. 먹기 좋게 썰어서 놓으셔도 되고 이렇게 케익처럼 한접시에 담아 주셔도 됩니다. 양념간장은 샐러리맛간장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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