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명절음식] 쉽지만 고급진
Total time: 20 min
Yield: 2 servings
Ingredients: 게맛살 5줄; 김밥햄 2칸씩 3줄; 쪽파 10-12대 (넉넉히); 버섯 10-12줄기; 달걀 2개; 물 1밥숟가락; 소금 1꼬집; 식물성 기름 1/3티스푼; 밀가루 1국자; 산적꽂이 10-12개; 전 부칠 기름 넉넉히

[명절음식] 쉽지만 고급진 <삼색 맛살꼬치전>

차례에 빠지지 않는 전 부칠 때

일손을 줄이면서 명절 느낌은 잘 살려주는데

<삼색 맛살꼬치전> 이 저희집 일등공신이에요

화려한 모양새 때문에 손이 많이 갈 것 같지만

칼질을 못해도 막손도 누구나 쉽게 부칠 수 있는

쉽고 실패할 확률이 적으면서

결과는 가장 풍요로운 삼색 맛살꼬치전 강추드려요.

전 뒤집기 어려운 전부치기 초보의 경우에도

뒤집개 없이 꼬치 끝을 잡고 손으로 휙휙 뒤집을만큼

프라이팬에 들러붙지 않는 참 착한 전이지요!

고급진 비주얼과 맛 보장!

아이들도 좋아라하는 가성비, 노성비(노동대비성능) 모두 훌륭한 만능전 되겠습니다:)

2인분

20분 이내

초급

낭만처자

조리순서

전체보기

STEP 1/9

재료 준비해 꼬지에 꽂기만 하면 돼요
편의상 계산이 쉬운 10개를 기준으로 재료설정했고요
꼬지 끼우나 찢어질 경우를 대비하고 좋아하는 재료는 좀더 많이 끼울 수 있도록 재료는 넉넉히 준비합니다
-게맛살 5줄
-김밥햄 2칸씩 3-4줄
-쪽파 10-12대
-버섯(느타리) 10-12줄기
-달걀물 (달걀 2개+물 1밥숟가락+소금 1꼬집+기름 약간)
-밀가루 1국자
-산적꽂이 10-12개
-전 부칠 기름
* 쪽파는 대파로, 햄은 고기로 대체 가능
STEP 2/9

1. 재료 썰기
재료는 4-5센티미터 길이로 자릅니다.
→ 맛살과 햄은 1개를 4등분 했고
→ 쪽파는 씻어서 물기 빼두었다가 맛살과 같은 길이로
→ 버섯은 가볍게 닦아 수분 나오지 않도록 한번 짰어요.
* 단무지나 당근을 넣기도 하는데, 익은 단무지 질감을 좋아하지 않아 넣지 않았어요.
*맛살과 햄은 3등분 해서 길쭉하게 만들어도 좋습니다. 맛살 2개씩 양끝에 끼우려고 4등분했고요:)
STEP 3/9

2. 꼬지에 끼우기
좋아하는 재료 중심으로 꽂으면 되지만
차례상이나 제수에 올리도록 예쁘게 끼우려면
→ 먼저 햄을 가운데 꽂아 중심을 잡아둡니다.
STEP 4/9

→ 붉은 색인 햄 양쪽으로 흰색 버섯과 쪽파 흰대를 가지런히 끼우고 흰색 재료 양 옆으로 초록 쪽파를 배치합니다.
STEP 5/9

→ 끝으로 붉은 색 맛살을 양 사이드에 배치해 마무리하면 붉은색, 초록색, 흰색이 차례로 배열되어 산뜻해요.
또한, 이 순서대로 꽂으면 무른 재료인 쪽파가 익은 뒤에도 빠져나오지 않아 좋답니다.
STEP 6/9

참 쉽쥬?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
아이들도 재밌게 따라해요~
STEP 7/9

3. 밀가루 묻히기
→ 꼬지전 앞뒤로 밀가루를 얇게 입혀 뭉치지 않게 탁탁 털어줍니다.
STEP 8/9

4. 달걀물 입수
→ 곱게 풀어둔 달걀물을 앞뒤로 적셔 전 부치러 갑니다! go go-
STEP 9/9

5. 프라이팬에 부치기
→ 강한 불에 달군 팬에 기름 둘러 길을 들인 뒤 약불로 줄여, 꼬치전을 부칩니다! 앞뒤로 노릇노릇-
간단하게 완성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