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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함이 예술-도토리 배추 전
중앙일보에 특집으로 낼 도토리 묵으로 만드는 음식들을 이리 저리 만들어 보았다. 생각보다 많은 가짓수가 나왔다. 늘 느끼는 거지만 세상에는 내가 상상하는 이상의 많은 음식들이 존재한다.

보릿 고개나 한국 동란 때 구황식으로 많은 백성들의 허기를 달랬다는 도토리 묵은 그 연유로 빈곤의 상징처럼 되었으나 최근 들어 그 영양의 가치로 새로이 조명을 받고 있다고 한다.

때마다 구황식으로 민초를 위로했다는 그 도토리 묵이 오늘은 우리의 암울한 이 시기, 황폐한 마음도 위로하면 좋겠다는 생뚱맞은 생각을 해 본다.

4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리듬체조하다 생뚱맞게 요리하는 여자, 푸드 칼럼니스트 in Canada https://www.youtube.com/channel/UCy0NmtPgsPDPaREaxZF_Q6g

재료
반죽 재료
노하우
  • 배추 손질법
  • 배추 보관법
  • 소금 조리법
조리순서
쿡팁
배추의 줄기가 더 연한 걸 쓴다면 절구는 과정을 생략해도 좋아요.

절구면 반죽은 더 잘 묻어요.

향긋하게 풍기는 마늘향이 포인트, 그리고 쫄깃한 반죽이 뜨거울 때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식으면 다소 딱딱하니 기름 넉넉히 두른 팬에 다시 살짝만 부쳐 드세요.

5.00
리뷰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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