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면 1,000원 비싸면 2,000원 그 이상으로 가격이 2배 이상 차이 납니다.
그래서 애호박이 비쌀 때는 구입해서 먹는 것이 엄두가 안 납니다.
저는 반찬 만들어 먹고 찌개 끓여 먹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이유식 만들어 먹여야 되는데 가격이 비싸면 망설이게 됩니다.
애호박이 비싸니까 오히려 다른 채소가 저렴해 보이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비쌀 때는 먹지 않고 조금 저렴해지면 그때부터 한두 개씩 구입해서 먹습니다.
저는 오늘 애호박 한 개 1,000원에 구입했습니다.
애호박 한 개 1,000원이면 양호한 가격입니다.
비쌀 때는 그 이상하니까, 제가 애호박을 구입한 이유는 애호박채전을 만들어 먹기 위해서입니다.
애호박을 동그란 모양으로 썰어 전을 만들어 먹는 것도 맛있지만 다른 채소와 같이 채를 썰어서 큼직하게 만들어 먹는 것도 맛있습니다.
저는 부침가루뿐만 아니라 쫀득한 식감을 위해 전분가루를 넣어서 만들었는데 맛있게 애호박채전 만드는 법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전분가루를 넣으면 쫀득한 식감이 살아있어 맛있다고 배부를 때까지 계속 먹을 수 있습니다.
"부침가루 양은 줄이고 전분가루는 추가하고, 물도 조금 넣고"
반죽을 과하게 만드는 것보다 채 썰어 놓은 애호박을 비롯한 각종 채소들이 서로 달라 붙을 수 있을 정도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맛있게 만들고 맛있게 먹는 법을 한 개 더 알려드리겠습니다.
이거는 어느 정도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되겠지만 애호박채전을 두껍게 만드는 것보다 얇게 만드는 것이 더 맛있습니다.
제가 정리한 레시피로는 2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두꺼운 것과 얇은 것 둘 중에 어떤 것이 더 맛있는지 궁금하면 1개는 두껍게, 나머지 1개는 얇게 만들어 서로 비교하면서 먹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소금으로 간하는 것은 필수고 약간 심심하다 싶으면 간장에 찍어 먹어도 됩니다.
청양고추를 넣어서 약간의 매운 맛이 있는데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아이들과 같이 먹는 경우에는 청양고추를 조절해서 넣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