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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꿀+마늘+버터+새우=사랑 새우볶음 만드는 법

보통 반찬으로 건새우볶음 만들어 먹는데 저는 건새우가 아닌 살이 통통하게 오른 생새우로 새우볶음을 만들었습니다.

집 냉동실에 건새우도 있었지만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생새우가 너무 싱싱하게 보여서 집으로 모셔 왔습니다.

사실 저는 새우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새우를 만지면 손가락에 두드러기가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간지러운데 가벼우면 하루 만에 없어지기도 한데 심하면 일주일 넘게 고생을 합니다.

그래서 새우 손질할 때는 장갑을 필수로 착용을 하고 장갑 없이는 새우를 절대 만지면 안 됩니다.

참 슬픈 현실인데, 전혀 슬프지 않습니다.

새우 만질 때만 장갑을 착용하면 되고 먹을 때는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제가 날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새우를 날 것으로 먹어본 적은 없는데 익혀서 먹는 새우를 먹었을 때는 괜찮습니다.

몸에 이상 반응이 오지 않아서 익힌 새우는 아주 맛있게 잘 먹습니다.

새우 만질 때만 조심하면 되고 먹을 때는 괜찮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새우를 만지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했으면 이 평생 새우를 먹지 못하고 슬프게 지냈을 듯합니다.

저는 아주 좋은 조합으로 새우볶음을 만들어 먹었는데 거두절미하고 어떤 조합으로 새우볶음을 만들었는지 지금 바로 확인해볼까요?

2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재료]
  • 1T
  • 버터 1T
  • 식용유 1T
  • 다진 마늘 1/2T
  • 소금 약간
  • 후춧가루 약간
  • 흰다리 새우살 450g
  • 아스파라거스 5개
  • 노란 파프리카 1/2개
  • 빨간 파프리카 1/2개
노하우 영상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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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다리새우살은 흐르는 물에 씻어 이물질을 제거한다.
노란 파프리카와 빨간 파프리카는 0.3cm 간격으로 썰고 아스파라거스는 필러를 사용해서 억센 줄기 부분을 밀어 주고 파프리카와 비슷한 크기로 썬다.
약불로 예열한 팬에 버터 1T, 식용유 1T, 다진 마늘 1/2T를 넣고 버터를 녹인다.
버터가 녹고 마늘 향이 나기 시작하면 흰다리새우살, 꿀 1T와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고 간을 하고 노릇노릇하게 볶는다.
볶은 흰다리새우살은 다른 그릇에 옮겨 놓은 후 팬을 깨끗하게 닦고 아스파라거스, 노란 파프리카와 빨간 파프리카를 볶는데 이때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한다.
아스파라거스, 노란 파프리카, 빨간 파프리카가 적당히 익었으면 볶아 놓은 흰다리새우살을 넣고 30초 정도 더 볶으면 새우볶음 완성.
다들 눈치채셨나요? 저는 다른 특별한 양념을 사용하지 않고 꿀, 마늘, 버터만 사용해서 맛있게 새우볶음을 만들었습니다.

꿀, 마늘, 버터의 조합은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꿀, 마늘, 버터가 많이 들어간다고 해서 무조건 맛이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서로 간의 비율이 제일 중요한데 꿀 1T, 다진 마늘 1/2T, 버터 1T 그리고 식용유 1T까지,

마늘을 좋아하면 마늘을 1/2T 더해서 1T를 넣어도 되는데 그 이상을 넣으면 떨떠름하고 쓴맛이 날 수 있습니다.

이 조합으로 새우볶음을 만들면 어린 친구들부터 시작해서 어른들까지 그 누구도 싫어하지 않을 듯합니다.

어린 친구들에게 반찬으로 만들어 주면 반찬 투정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어른들은 술안주로 만들어 먹으면 술이 술술 들어가고 피크닉 도시락 반찬으로도 안성맞춤입니다.

또는 홈 파티 음식으로 만들어도 취향 저격이고, 그 어떤 면에서 만들어 먹어도 정말 좋습니다.

아스파라거스, 노란 파프리카와 빨간 파프리카를 더해 색감도 예뻐서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을 듯한데

꼭 아스파라거스, 노란 파프리카, 빨간 파프리카가 아니더라도 집에 먹고 남은 자투리 채소를 넣어 만들어도 괜찮습니다.

여러분도 꿀, 마늘, 버터 조합으로 새우볶음을 만들어 먹으면 저도 그랬듯이 또다시 만들어 먹고 싶은 생각이 저절로 들 수도 있을 것만 같습니다.
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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