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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국 끓이는 법 저만의 비밀 재료 넣고 끓였어요.
벌써 3월의 마지막 주가 되었습니다.

새벽과 밤에는 기온이 낮아 춥지만 낮이 되면 기온이 오르고 햇빛이 있어서 따뜻합니다.

따뜻한 봄 날씨만 지속되었으면 좋겠지만 제가 계절과 날씨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서 더우면 덥고 추우면 추운 날씨에 적응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저는 엊그제 구례 산수유꽃축제에 다녀왔는데 여러분은 봄꽃축제에 다녀오셨나요?

저는 없는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1년에 한 번 정도는 봄꽃축제에 가는데 하필 그 당일에 이슬비가 와서 생각했던 것보다는 신나게 구경하지 못했습니다.

날씨가 좋았더라면 좀 더 천천히 느긋하게 구석구석 구경했을 듯한데 그렇지 못해서 조금 아쉬운 마음이 있습니다.

산수유꽃축제가 열리는 구례로 가기 위해서 아침 일찍 출발했는데 아침 일찍 출발한다고 해서 밥을 먹지 않고 출발할 제가 아닙니다.

평소보다 30분 정도 일찍 일어나서 쑥국을 끓여 먹었습니다.

봄을 맞이해서 시장이나 마트에 가면 쑥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제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한 바구니 2,000원에 구입했습니다.

쑥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가 다른 봄나물처럼 다양하지만 저는 아침에 속을 따뜻하게 든든히 채우고 싶어서 쑥국을 끓여 먹었습니다.

쑥국이라서 쑥만 넣은 것이 아닌데 저만의 비밀 재료를 넣었습니다.

사진만 봐도 어떤 재료를 넣었는지 벌써 눈치챘을 듯한데 그래도 저는 끝까지 비밀로 하고 마지막에 공개하겠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데 혹시 정말 모르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지금 바로 저만의 비밀 재료를 넣고 쑥국 끓이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2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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