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야에 엿기름 5컵과 물 25컵을 부어 1시간 불립니다..
=> 물은 찬물로 불렸습니다..( 예전에는 미지근한 물에 불렸는데요..찬물에 불리는것이 좋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 엿기름은 방앗간이나 마트에 가면 팔아요...
STEP 2/5
2. 1시간 불린 엿기름을 조물조물....빨래하듯이...손으로 조물조물해줍니다...
( 사진에는 한손만 보이지만 두손으로 조물조물해주세요!!! )
이렇게 조물한후 고운체에 걸러 고운물만 받아둡니다...
걸른 고운체에는 엿기름 건더기가 있겠지요??
고운체에 있는 엿기름 건더기를 걸러낸 고운물 속에서 조물조물해줍니다...( 엿기름의 하얀물이 다 빠져나오게...)
이 상태로 고운체에 있던 엿기름은 꽉 짜서 버리고.... 2시간정도 얌전히 놓아둡니다.
2시간정도 지나면 엿기름 침전물이 가라앉을겁니다...
=> 보통 2시간 정도만 지나도 침전물이 많이 가라앉는데요...
아주 맑은 식혜를 원하실때는 반나절정도 침전물을 가라 앉혀도 좋습니다.
( 오랜시간 침전물을 가라 앉힐때는 시원한 곳에 놓으세요...여름철에는 상할수 있어요...!!! )
STEP 3/5
*** 잠깐만요~~한가지팁!!!
저는 고운체를 이용하는 방법을 좋아하는 데요....
번거롭지 않게 면주머니를 이용하는 방법 알려드릴께요..
처음부터 엿기름을 면주머니에 넣고 묶어준후 찬물에 1시간 불린후 면주머니를 손으로 조물조물
빨래하듯이 치댄후 면주머니를 꽉 짜서 건져낸후 침전물을 가라앉히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고운체에 걸러내는 수고가 없어서 좋아요....
면주머니를 사용하셔도 좋고..고운체를 사용하셔도 좋니다~
STEP 4/5
3. 엿기름 받쳐낸 물을 2시간동안 침전시키는 동안 밥을 지어 놓습니다..
밥은 평사시 밥보다 고슬고슬하게 지어주세요. ( 찜솥에 밥을 쪄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렇게 고슬하게 지은밥 2공기가 필요합니다~
밥을 전기밥솥에 넣고 밥위에 설탕2T를 뿌려줍니다...( 밥에 설탕을 같이 넣어주면 잘 삭아집니다..)
4. 밥을 넣은 전기밥솥에 엿기름 맑은물을 부어줍니다...부어줄때 고운체에 면보를 받쳐 부어주세요....
하얀 침전물 보이시죠?? 침전물은 넣지 마세요!!!!
전기밥솥을 보온으로 누루고 4~5시간정도 지나면 밥알이 둥둥 떠나닐겁니다..
저는 4시간 지난후 밥알이 둥둥 떠다녔는데요...전기밥솥에 따라 밥알 뜨는 시간이 다릅니다~
밥알이 둥둥 떠다니면 잘 삭혀진겁니다~
STEP 5/5
5. 전기밥솥의 내용물 그대로 큰 냄비에 부어줍니다..
큰 냄비에 부어준후 고운체로 밥알을 조금만 떠서 찬물에 헹궈 냉장고속에 보관합니다.
이렇게 찬물에 헹궈 보관한 밥알은 나중에 식혜 위에 띄어주면 밥알이 둥둥 떠다닌답니다~
=> 밥알을 찬물에 헹구지 않고 다 넣고 끓이셔도 됩니다...저는 둥둥 떠다니게 하려고 차갑게 헹궜습니다..
6. 가스불을 센불로 켠후 설탕 1컵~1컵반을 부어주고 한번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10분정도 끓이면 완성입니다.( 중간중간 거품은 제거합니다...)
식혀서 냉장고속에 보관후 차갑게 드시면 됩니다.
=> 기호에 따라 생강을 약간 저며 넣어 끓여도 좋습니다.
=> 설탕은 기호에 맞게 양을 조절하세요...차갑게 식으면 단맛이 덜하니까 조금 달게 설탕을 넣으시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