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
오늘의요리
알토란
<파래전>
봉준호조리기능장
파래전이 이렇게 맛이 있을 수가?
난생 처음
파래전을 만들고
울신랑이랑 저랑
콧노래를 불렀네요.
정말 맛나요.♡
아뿔사
연근이 집에 있어서
구매를 하지 않고
장을 보고 왔더니
연근 안쪽이 다 썩어서
사용을 못했어요.
ㅠㅠ
그런데
연근이 없어도
충분히 맛있는
파래전이었어요.
바지락을 넉넉하게 준비 하세요.
30알
<바지락 손질>
소금물에
바지락을 넣고
검은봉지를 덮어
시원한 베란다에 놓아 두어요.
4시간
나무스푼으로
한 방향으로 저어가며
불순물을 토하게 하고
여러번 헹궈 주어요.
냄비에 물 한컵을 붓고
해감을 한 바지락을
같이 넣고 끓여요.
바지락이 입을 다 벌리면
불을 꺼고
바지락을 건져요.
바지락 육수는
그대로
식혀서 반죽물에 사용해요.
바지락살을 발라요.
연근이 없어서
바지락살 포인트용으로
10개 남겨 놓았어요.
20알 정도는
다져 주어요.
<파래손질>
파래 두뭉치중
한뭉치는
<파래초무침>으로 사용했어요.
일단
두뭉치를 같이 손질해요.
굵은소금을 뿌려서
조물조물 치대어 주어요.
치대면
거품이 올라와요.
넉넉한 물을 부어
고운체망으로
파래를 건져 올려
3~4번 정도
깨끗이 헹궈주어요.
파래물기를
꽉~~ 짜주어요.
포슬포슬 파래를 풀어서
1뭉치 정도만
도마위에 올려
썰어 주어요.
고추는
반드시 청양고추를
넣어 주세요.
홍고추가 없어서
빨강 파프리카를 사용했어요.
반죽물을 만들어요.
짤라 놓은 파래를 넣고
젓가락으로 풀어 주세요.
다진 바지락살을 넣어서
섞어 주어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동그랗게 파래 반죽물을
올려요.
바로
바지락살 1개를
포인트로 올려 주어요.
윗면이 투명하게 바뀌고
바닥면이 노릇해지면
뒤집어요.
꾹꾹 눌러 주세요.
4구 팬을 사용하면
10개 정도 만들어지는
양이 되는것 같아요.
전,5개만 4구 팬에 만들고
나머지는
일반 후라이팬에
조금 작게 만들었어요.
만들자마자
작은것 한개 먹어 보고는
그맛에 놀라서
울신랑을 급하게 불렀답니다.
파래전
진짜 맛나~~♡ 하구요.
연한 맛간장에 찍어 먹었어요.
레드 파프리카가 들어가서
씹는 맛도 좀 있었네요.
바지락 삶은물로
반죽물을 만들어서 그런지
감칠맛이 good
비주얼적으로
연근을 못넣어서 아쉽지만
맛이 너무 좋아서
봉준호샘의 레시피는
의심없이
믿고 만들어요.
천재셰프님의
음식은
지금까지
실패가 없었네요.
엄지척♡
제가
한살림
부침가루를 사용 했는데
한살림 부침가루는
바삭함이 없어요.
한살림부침가루 6T
+
감자전분1T
+
볶은 천일염 한꼬집을 넣으세요.
일반 부침가루는
쌀부침가루를 사용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겉이 바삭함이 좀 있어야
식감이 좋아요.
<재원맘표 tip>
다져 놓은 바지락살에
흑후추를 조금만 뿌려주어요.
(한꼬집)
문구
그대로
모든게 완벽했어요.
맛.식감.향기.건강까지
제철
파래로
파래전 꼭 만들어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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