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분 수육 만드는법. 물 없이 촉촉하고 맛있는 보쌈 만들기.
요즘 많이들 만드시는 수육 만드는법이랍니다. 김장하는 계절엔 꼭 수육을 먹어야 할 것만 같죠. 김장김치 하자마자 딱! 먹어주는 수육은 당연히 먹어야 하는 연중행사 중 하나죠. 간단하게 만드는 수육인데 더 맛있고 잊을 수 없는 맛! 물없이 만들었지만 이렇게나 촉촉하고 쫀득할 수 있을까 믿기지 않는 그런 맛이랍니다.^^
2인분 
90분 이내 
아무나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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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6된장과 맛술을 섞어서 돼지고기에 골고루 발라 주세요. 냄새 제거를 위한 과정입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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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6양파를 채 썰어 2/3정도는 바닥에 깔아주세요.
대파도 손질해 길게 썰어주고 2/3정도 바닥에 깔아주세요.
통마늘도 10개정도 바닥에 깔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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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6된장을 골고루 바른 고기를 채소 위에 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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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6고기 위에 남은 채소들을 올려주고, 통후추와 월계수잎도 올려주세요. 통후추와 월계수잎은 생략하셔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약불에서 1시간 30분 가량 쪄 줍니다. 절대적으로 약불에서 익히셔야 한답니다. 센불에 올릴경우 타기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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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6그럼 신기하게도 물을 넣지 않았는데 바닥에 그득한 수분을 볼 수 있답니다. 채소에서 나온 수분과 고기의 수분으로만 익히는 거죠. 놀랍게도 너무나도 맛있게 쪄진 수육을 볼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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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6잘 익은 고기는 결 반대방향으로 썰어주시면 된답니다.
평소 보쌈을 시키거나 해도 살코기만 골라먹지 껍질을 잘 먹지 않는데 껍질이 있는 오겹살로 해도 껍질 부분이 탱글하고 쫄깃한게 너무 맛있더라구요. 물에 삶았을때랑은 전혀 다른 식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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