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오이지담그기 - 딸에게# /오이지냉국
Ingredients: 오이 50개; 물 8리터; 천일염 800cc; 물 5~7리터

올해는 날이 일찍 더워서
장에가니 오이지오이가 많이나왔더라구요~

너무나 좋아하는 오이지

물없이 담그는 오이지
설탕오이지,물엿오이지 여러방법이 있지만
전 전통오이지 방법이 젤로 입맛에 잘 맛는답니다.

잘익은 전통방법의 오이지

오이지냉국

오이지담그는법

오이지 오이50개, 물 8리터,천일염 800cc
오이에 따라 물은 5~7리터가 됩니다.

오이지오이

너무 통통하지않구요
짧닥만한게 맛나요~

소금은 물에 넣고 팔팔 끓여요~

원래 담을 통에 오이를 담고
물을 채워 그물을 따라내서
8:1 비율로 담그는 거라지요~
예전엔 5:1 비율로도 담았지만
이젠 슴슴하게 담굽니다.

뜨거운 소금물을 부을거라
오이는 물로 씻은후
스텐 다라이에 오이를 담고~

소금물이 끓으면 오이에 가차없이 부어요~
무거운 걸로 오이가 물에 잘 잠기에 눌러요~
뜨거운 소금물이라 금방 노랗게 되고 쭈글거린답니다.

물을 줄이면 위의 오이는 소금물에 안잠겨요~

하루밤 지나 통에 김장비닐을 넣고
오이를 차곡차곡 담고
소금물 오이위로 넉넉히 부어주고 ~
오이가 줄어서 소금물이 남아요~

비닐을 꼭 묶고~
ㅎ 고무장갑 못쓰는거 잘라서 고무줄만들면
요럴 때 편해요~
무거운 걸로 눌러줍니다.
서늘한 베란다에 두었어요~

5일 뒤 열어보니 아주 맛나게 잘 익어가고 있어요!
색도 많이 노래지고~

누름판 있는 통에 옮겨담았어요~

오이지 담겼던 물은 따라내서
팔팔 끓인후 완전히 식혀요~
이때는 거품도 생겨요~
걷어내주구요~

식힌 오이지물 오이가 잠길정도로 붓고
누름판 누르고
누름돌도 비닐에 싸서 넣고 베란다에 보관

담군지 10흘 후 ~

많이 쪼글해지고 속까지 아주 노래졌지요~

우리집은 담근지 5일째부터 먹기 시작했답니다.
그때는 좀 덜 익어도 먹을만은해요~

오래 두고 드실분들은
다시한번 오이지 담긴 물을
팔팔 끓여 식혀서 다시붓고
김치냉장고에 넣어두시면 오래보관가능해요~

전 다시 끓여붓고 더 베란다에 두었다가
담군지 보름뒤
맞는 그릇에 옯겨 김치냉장고에 두었어요~
전 금방 다 먹을 거라 또 담아야합니다.ㅎ

오이지냉국만들기

송송 썰어서 물에 한번 씻은후
물에 담구어 원하는 짠기가 될때까지 두어요~
전 두번 정도 조물락 거려서 물 갈아주면 되더라구요~

썰은 오이지에 생수붓고
식초 한방울, 고추가루조금, 실파조금 올려요~

오이지는 아삭아삭하고~
오이지가 어찌나 개운한지요~

조금놔두면 국물까지 시원하니 한깔금합니다.
아~ 바로 이맛이지요~ㅎ

역시~ 오이지는
전통방법으로 담군 오이지가 제입맛에는 딱이네요~
내일은 오이지무침도 무쳐먹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