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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마른안주가 있다면 단짠 밑반찬으로 쥐포건문어볶음
칭구와 호프집에서 술한잔하고 집으로

와서 담날 보니 마른안주가 비닐봉지에

이쁘게 싸서 가방안에 있더라고요

아마도 칭구가 남은게 아까워

싸줬나봐요ㅋ

버릴수도 그냥 먹을수도 없어

반찬으로 만들었더니 딱 한접시 나오네요

쥐포는 말랑거려 그냥 볶고 건문어만 물에

불려 같이 볶았어요

작은 아드님 이게 뭐야 하시더니

한입 잡숩고 안드시네요

내 그럴줄 ㅋㅋ

그래서 제가 다 먹었어요

맛만 좋고 단짠으로 땡기는 맛~ㅋ

단짠 안좋아하는데 이건 한끼정도 양이라

맛있게 먹을만 하더라고요

저처럼 마른안주가 남을땐

초간단 밑반찬으로 해드셔 보세요

맛있어요^^

오늘도 해피한 하루되세요~♡
2인분 10분 이내 아무나

메인재료에 충실한 쉽고 빠르게 할수 있는 요리에요

재료
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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