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 집에서 만드는 두유

채식: 집에서 만드는 두유

채식을 하다보면 우유를 대체 할 수 있는 음료를 찾게 됩니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하는 두유는 너무 달아서 제 입맛에 맞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만들어본 두유.

요리 과정에 정성이 들어가긴 하지만 그만큼 신선하고 믿을 수 있어 좋아요.

4인분

60분 이내

중급

소일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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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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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300g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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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8

콩을 씻어 하룻밤 물에 불려줍니다.
저는 백태(메주콩)을 사용했지만, 검은콩(서리태)로 만들어도 좋습니다.
STEP 2/8

불린 콩이 넉넉히 잠길 만큼 물을 붓고 중불에서 30분 정도 끓여줍니다.
콩을 삶다보면 하얗게 거품이 일어나는데, 그 거품을 건져주세요.
STEP 3/8

30분 정도 끓인 콩을 하나 건져 맛을 봅니다. 콩이 비릿내가 나지 않고 구수한 향이 나면 다 익은 거예요.
콩의 양에 따라 익는 시간이 다를 수 있어요.
직접 콩을 맛을 보면서 너무 익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맛있는 두유 만들기의 핵심이죠:)

너무 익히면 메주 냄새가 날 수 있으니, 적당히 익도록 신경써야 해요.
STEP 4/8

다 익은 콩을 건져서 찬물에 헹굽니다. 한김 식은 콩의 양의 2배 정도 물을 넣고 믹서기에 갈아줍니다.
취향에 따라 소금과 설탕을 첨가해도 좋아요:)
STEP 5/8

곱게 간 콩물을 그대로 마셔도 좋지만, 깔끔한 두유를 원한다면 면포에 밭칩니다.
STEP 6/8

곱게 밭쳐지도록 면포를 잘 짜주면 두유가 완성됩니다.
STEP 7/8

잘 걸러진 두유를 병에 담아 1주일 정도 냉장보관 가능합니다.
STEP 8/8

만들어진 두유, 두유를 짜고 남은 비지, 남긴 콩 삶은 물이 나오는데요. 비지와 콩 삶은 물은 버리지 말고 요리에 사용해보세요.

: 두유 그대로 마셔도 좋지만, 국수를 삶아서 두유를 부어 먹으면 콩국수가 되죠.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두유,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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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 #홈메이드 #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