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어가 해독에 좋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북어국이나 황태국 먹고나면 속이 시원하게 풀리는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대파가 없어서 부추 넣어 북어국을 만들었는데 부추 넣은 북어국도 좋더라구요. 피로도 많이 쌓이고 몸에 노폐물이 많이 쌓여 있었는데 맑게 끓인 북어국 먹고 나니까 뭔가 되게 가벼워진 듯~~ㅎㅎㅎ
먼저 북어랑 무와 물을 넣고 끓여요. 들기름이나 참기름에 볶아서 국을 끓이면 국물이 뽀얗게 되어서 찐해지지만~ 볶지 않고 끓이면 이렇게 맑아요. 기름 없이 맑게 먹고 싶어서 이렇게 끓여 보았어요. 간은 소금으로 깔끔하게~~그리고 청주 넣어서 잡내를 제거 했구요. 거품은 다 겉어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