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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딸래미를 만족시킨 쪼꼬 콕~ 꽃빵 - 초코칩생크림케이크

포스트 쓸때마다 하두 많이 써서 보는 분들이 지겨워할 유별난 식성의 울 가족 ^^ ㅋㅋ

게다가,,,,울 땡깡이 유아산통도 심했고, 아직도 방심하면 변비로 고생해서 특별히 관리(?) 대상인 탓에 먹거리 많이 신경쓰는 편인데 원체 먹지를 않아서 그런지 아토피랑 과민반응을 보이는 먹거리는 없는데 유난히 당도 높은 초코렛에는 바로 반응이 온다... 설사 좌~~악,,,,^^ 그렇다고 카카오 50%를 먹지는 못한다..나랑 땡깡이 50%를 처음 먹어본날 서로 인상쓰면 쳐다봤다는 ~~~ ^^ 근데 울 신랑은 99%였나를 먹더군...인간 맞아??

당도 높은걸 싫어하다보니 베이킹에 쓰이는 초코칩도 종류가 몇가지 있는데,, 항상 다크만 산다...밀크는 좀 달달해서,,,그리고, 베이킹을 모르던 시절에는 중력분으로 수제비, 칼국수, 빈대떡 등등 여러가지를 해 먹느라 중력분을 주로 사다가 베이킹을 하면서 강력분이나 박력분을 자주 사다보니 중력분이 좀 처지길래 중력분을 이용한 레시피가 있어서 해본적이 있는데 역시 박력분과는 차이가 있었다. 중력분으로 한건 울 땡깡이 아예 입도 안댄다. 아직은 건강빵이나 곡물빵 종류나 찰진 종류는 거리감이 있는거 같다. 뭐~~ 이젠 밥 먹는 양도 늘고 활동량도 늘고 했으니 조만간 먹는 재료들도 광범위해질수 있겠지....조바심을 버리고, 비교하지 말고 그렇게 키워야 한다고 다시 한번 다짐하면서 땡깡이를 위해 중력분 대신에 박력분을 이용하고 생크림 250ml 사용이었으나 몸에 좋은 재료 들어있고, 변비 심한 관리대상 딸래미를 위해 유기농 선식두유와 생크림을 같이 혼합해서 사용했다

식감은 마들렌과 유사하나 마들렌의 특징이라 할수있는 레몬이 빠져서 향에 민감한 유아에겐 적당할거 같은데,,,요 레몬향 때문에 울 땡깡이도 처음에 마들렌을 먹지 않았다.... 이젠 잘 먹지만 ^^,,,조만간 새로 생긴 실리콘 마들렌틀을 이용해서 두가지 맛 비교해서 올릴 예정이다 ^^

재료 : 생크림 200ml, 유기농 선식두유 50ml, 계란 2개, 바닐라 설탕 1봉, 박력분 190그람, 설탕 180그람, 베이킹파우더 2작은술, 소금 1/2작은술, 초코칩 70그람

1. 박력분, 설탕, 바닐라 설탕, 베이킹파우더, 소금을 체 쳐서 한꺼번에 섞어둔다

2. 볼에 생크림과 선식두유을 넣고 섞어준다

3. 핸드믹서를 이용해서 단단한 거품을 만든다 <------- 주의 : 휘핑이 지나치면 분리됨

4. 거품 올린 생크림+선식두유에 달걀을 넣고 핸드믹서로 잘 섞어준다

5. 체 쳐서 섞어놓은 가루류를 넣고 주걱으로 가볍게 섞어준다

6. 초코칩을 넣고 고루 섞어준다

7. 철판 이형제나 녹인 버터를 바른 틀에 반죽을 부어준다

8-1. 미니 구겔후프틀의 경우는 17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30~40분간 구워준다.

8-2. 마들렌틀이나 미니 머핀틀의 경우는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5~20분간 구워준다




9. 식힘망에서 충분히 식힌 후에 꽃이라고 좋아하는 딸래미의 기분을 맞춰줄려고 꽃모양으로 꽃빵 만들어줬다. ^^

다음날 땡깡이 아침에 유치원에 데려다주면서,,,, 출근하다보면 울 땡깡이처럼 정규시간보다 일찍오는 아그들 몇몇있다...아침이나 먹었는지,,,울 땡깡이도 그렇고 다른 아이들도 그렇고 왠지 측은해 보일때가 많다...엄마가 직장맘이 아니었으면 좀더 자고, 배시시~~~^^ 웃으면서 일어나 엄마랑 하루종일 같이 있을수 있었을텐데,,,,미안한 땡깡이와 친구들,,,그리고, 아침부터 고생하시는 샘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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