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기에 따뜻하게 데운 우유와 계란을 섞어서 넣고 소금, 설탕, 버터도 함께 넣어 주세요. 우유는 분량을 다 넣지 말고 반죽의 상태에 따라 더 넣어 주세요. 백미가루와 마지막에 이스트를 넣고 제빵기 반죽코스로 돌립니다. 이때 반죽의 상태를 봐가며 우유를 더 넣어 주세요. 저는 처음 200ml를 기본으로 조금 더 넣어 줬어요.
STEP 2/4
반죽이 끝나면 반죽을 틀에 맞게 12~16등분으로 분할, 둥글려 준후반죽에 랩이나 젖은 면보를 씌워 15분 정도 휴지시켜 줍니다. 쌀가루로 빵을 만들때는 1차 발효가 필요 없어요. 휴지가 끝나면 반죽을 가볍게 성형, 틀에 넣어 줍니다. 성형은 둥글리기와 같은 방법으로 반죽을 가볍게 만져 주듯이 하세요. 틀에 팬닝한 반죽은 실온에서 2차 발효 40~1시간 정도 해 줍니다. 2배로 부푼 반죽은 표면에 계란물이나 우유등을 발라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25분 정도 구워 줍니다.
STEP 3/4
보들보들 쫄깃쫄깃 베치번즈 완성.성형을 좀 대충 했더니 표면이 매끄럽지 않지만 그래도 넘넘 잘 구워졌어요.
STEP 4/4
베치번즈는 그자리에서 마구 뜯어 먹어주는 재미가 있죠. 굽자마자 엄마 한덩이, 동생 한덩이, 저 두덩이 마구 뜯어 먹었죠. 나풀 나풀 뜯어지는 빵결이 정말 끝내줘요. 쫄깃쫄깃 말랑말랑 구수하고 너무 맛있어요. 오랜만에 쌀가루 베이킹을 했더니 속도 더 편하고 좋더라구요. 쌀가루로 빵을 만들면 1차 발효를 생략해서 좋고, 더욱 구수한 빵을즐길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마구 마구 뜯어 먹는 쌀로 만든 내추럴 베치번즈. 구수한 빵맛을 함께 즐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