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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먹거리, '컬러푸드'

내 발밑에 떨어진 행복줍기, 가족을 위한 정성담은 집밥, 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를 담고 있습니다.


몸에 좋은 먹거리, '컬러푸드'



   2006년도에 발표 된 한국인 평균 수명을 보면 남자는 75세, 여자는 82세로 나타났습니다. 이제 그 보다 더 긴 120세까지 연장할 수 있다고 하니 기뻐해야할 지 모르는 일이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평균수명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건강 수명입니다. 평균수명을 질병에 상관없이 살아있는 기간을 말합니다. 이에 반해 건강 수명은 큰 질병 없이 건강하게 사는 기간을 의미하는데, 일반적으로 평균수명보다 10년 정도 짧다고 합니다. 따라서 진정으로 건강하게 사는 것은 바로 이 건강수명을 평균 수명과 같이 연장하는 것이며, 노화가 시작되는 30대 초반부터 올바른 건강 생활 습관을 지닌다면 남보다 10년 더 건강하고, 젊고, 아름답게 살 수 있을 것입니다.

'나쁜 생활 습관이 생활습관병(성인병, 암)을 만든다'는 말은 곧 '좋은 생활습관은 생활습관병을 예방한다'는 것과 동전의 양면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소화기암의 30-35%는 좋은 식생활 습관만 지녀도 예방할 수 있는 논문이 있듯, 우리의 인생 생활에서 생명유지에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음식인 것 같습니다. 요즘 한창 유행하고 있는 컬러푸드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식물소의 컬러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웰빙 건강법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비토케미컬리이는 컬러 영양소는 각종 식물이 지닌 빨강, 노랑, 초록, 보라, 그린, 흰색, 검정의 특징에 따라 자신을 자연이 비, 바람, 햇빛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만드러 낸 것으로 이것은 자연 속의 건강영양소를 섭취하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1. 얼굴이 예뻐지는 빨강

고추의 매운 맛는 바로 캡사이신 성분인데 이는 명녁력을 높이고 자율신경을 자극 해 기초대사량을 높여 칼로리를 소모시킵니다. 또한 비타민 C가 사과의 20배나 되기 때문에 피부를 탄력있게 해 주는 콜라겐의 원료도도 쓰입니다.


토마토
의 빨강색 속에는 두 가지 중요한 식물 영양소 베타카로틴과 리코펜 성분이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에 흡수되어 비티민 A로 바뀌는데, 이 비타민 A는 피부를 미끈하고 예쁘게 만들어 주며 노화 방지에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토마토 속의 리코펜 성분은 폐암을 예방하는 데 뛰어난 효과를 보이고 익혀 먹으면 리코펜 효능이 7배가 증가 한다고 합니다.


 

 

★ 토마토 아이스크림 만들어 먹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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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린 토마토 입니다. 상온에서 약간만 두었다 껍질을 벗깁니다.
▶ 토마토를 썰어 둡니다.
     (잘게 써는 것이 더 잘 갈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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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믹스기에 넣고 갈아 줍니다. (얼음이라 잘 갈아질 않아 여러번 나눠서 해 줍니다. 기계에 무리가 가면 안 되니까요. 도깨비 방망이가 있으면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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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습니까?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은 토마토 아이스크림    맛있어 보이나요?




 

 

2. 면역력을 높여주는 주황

고구마의 갱글리오사이드 성분은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거나 정상세포로 환원시켜주어 항암제로 연구 중이라고 합니다. 하루에 한 개 정도가 적당한데 단, 비만환자는 한 개의 열랑이 밥 반공기임을 알아야 합니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 간식, 군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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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마는 깨끗이 씻어둡니다.

▶ 잘 사용하지 않는 태워도 되는 냄비를 준비합니다.(우리집은 전용으로 사용)

▶ 고구마가 반쯤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삶기 시작합니다.

▶ 20분 정도 삶으면 물이 다 졸아들어 있습니다. 젓가락으로 익은 정도를 확인합니다.

▶ 노릇노릇 맛이나게 뒤집어 줍니다.

▶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호박은 추운 겨울에 제 맛이 나는 식품 중의 하나입니다. "동지에 호박죽을 먹으면 중풍이 안 걸린다"는 옛말처럼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 줍니다. 호박씨의 셀레늄은 모자랄 경우 면역이 저하되어 각종 질병이나 암을 증가시키는데 특히 전립선염에 걸릴 확률이 4-5배 높아진다고 합니다.


 

 

단호박죽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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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호박 반쪽입니다. 씨를 빼고 껍질을 벗깁니다. 큼직하게 썰어 둡니다.

▶ 물 4컵을 붓고 4. 중불에서 삶아 주걱으로 으깨어 줍니다.

▶ 쌀가루 한 컵에 끓는 물을 조금씩 넣어 보물 보물 엉어리지게 합니다.

 나중에 새알을 넣은 것처럼 됩니다.  번거롭게 따로 새알을 만들지 않아도 된답니다.

▶. 다 으깬 단호박에 손으로 버무려 둔 쌀가루를 넣습니다.

    그리고 뽁작 뽁작 끓여 줍니다. (소금+설탕을 넣어 줍니다. 간은 각자의 입맛에 맞게~~)

▶ 새알처럼 보이지 않습니까?  달콤한 단호박 죽 한 그릇 드실래요?

 

 

 

 


3. 피부가 좋아지는 노랑


카레의 효능

 카레에 들어있는 커큐민(curcumin)에는 항염 작용을 하는 물질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염증을 일으키는 단백질의 일종으로 인터루킨-8이라는 단백질이 있는데, 이 단백질을 생성하는 유전자를 만드는 NF-kappa-B(nuclear factor kappa-B)의 활성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항염증 작용으로,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나 관절주위 조직이 파괴되는 것을 억제한다는 BBC의 보도가 있었습니다(관절염과 류머티즘, 2006.11). 또한 류마티스성 관절염 모델 쥐들을 대상으로 실험해 본 결과 관절염의 증상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 실험 연구 결과도 보고되었습니다.


자몽
은 속살이 빨간색이 더 좋은데 그 이유는 토마토에 들어있는 리코펜 성분 때문입니다. 지방을 분해시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며, 주스로 만들지 말고 그냥 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 풍부한 비타민 C는 탄탄한 피부를 만들고 엽산은 조산 및 기형아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맛이 색다른 사과 카레라이스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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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감자, 돼지고기, 양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둡니다.
▶ 고소함을 더 하기 위해 포도씨유를 약간 두릅니다.
▶ 먼저 돼지고기 부터 넣고 볶습니다. 살짝 익으면 감자를 넣고 볶아 줍니다.
   (돼지고기 대신 쇠고기를 넣어도 상관없음)
▶ 물러지기 쉬운 사과와 양파는 맨 나중에 넣어 줍니다.
    (당근이 있었으면 색이 더 예쁠텐데 냉장고 속에 없는 관계로 넣지 못 하였습니다.)
▶물 한 컵 반정도를 붓고 난 뒤, 고형 카레를 4개정도 넣습니다.
    (고형 카레는 물에 풀어서 넣지 않아도 되는 번거로움이 없습니다. 그냥 넣어도 잘 풀어집니다)

▶ 보글 보글 끓여줍니다. 걸쭉 해 질 때까지..



오렌지의 비타민 C는 기미와 주근깨를 만드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꼭 필요하며, 또한 오렌지의 달콤시큼한 맛을 내는 구연산과 유기산은 피로를 풀어주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4. 혈관과 장을 깨끗하게 하는 초록

브로콜리는 특히 여성의 다양한 암을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자궁경부암과 유방암을 억제 할 뿐만 아니라 대장암 예방에 필요한 식이섬유가 많습니다.

산 속에 가면 은은하게 풍겨오는 살림향 중의 하나가 바로 소나무에서 나는 솔잎의 향기 인 피톤치드입니다.솔잎이 지닌 터르핀은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 혈압을 낮추어 모세혈관을 넓히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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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는 끓는물에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는 게 제일 깔끔한 맛을 냅니다.


5. 심장과 독소를 제거하는 보라

 포도의 껍질과 씨에는 특히 심장볍을 예방하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기 때문에 적포도주가 백포도주보다 건강에 더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포도씨 오일을 요리할 때 사용하면 올리브 만큼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자두는 식이섬유도 많지만, 장 운동을 도와 변비를 해결하는 데 효과가 있고, 특히 칼슘과 철분이 더불어 있기 때문에 임산부에게 더욱 도움이 됩니다.

가지는 단백질, 탄수화물, 칼슘, 인, 비타민 등이 골고루 함유돼 있지만 수분이 93%로 영양분의 함양은 그리 놓지 않습니다. 대신 가지의 껍질에는 항산화 및 항암 효과가 뛰어난 보라색 색소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합니다. 가지에 다량 함유된 사포닌 성분 또한 항암작용을 하고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비마나을 예방합니다. 펙틴 성분도 함유돼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대장암과 변비를 예방 해 줍니다. 스코폴렌틴과 스코피론 성분은 통증을 가라앉히고 신경통을 낫게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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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음식이 최고, '천원으로 즐기는 가지요리'  참고 하세요.



 

 

 

 

6. 노화예방에 탁월한 검정

검은콩은 여성에게 가장 좋은 식품 중의 하나입니다. 특히 갱년기 여성에게는 꼭 필요합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역할을 하면서 여성 호르몬과는 달리 유방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입니다. 검은 색 껍질은 노화 예방에 좋고 여성을 아름답게 만듭니다.

검은깨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불포화 지방산과 비타민 E가 있어 치매예방과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준다는 것입니다. 깨는 요리 방법이 중요한데 살짝 볶아서 먹는 것이 효과적이랍니다.

 

 


★ 검은콩을 이용한 콩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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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콩(서리태)은 씻어서 바로 삶아줍니다.

▶ 한번 끓은 후,

▶ 비린내가 나지 않으면 건져서 찬물에 삶은 콩이 부드러워 질 때까지 약 20분 정도 불립니다.

▶ 물을 조금 넣고 곱게 갈아서 얼립니다.

▶ 끓는 물에 국수를 넣고 삶은 후, 찬물에 식혀 물기를 빼 둡니다.

▶ 믹서기에 얼린 콩물과 각얼음, 물 약간, 견과류, 소금, 검은깨를 넣고 슬러쉬 상태를 만듭니다.
    (콩껍질이 입에 걸리면 걸려 주시면 먹기 좋아집니다.)

▶ 국수에 콩국을 붓고, 오이채와 방울토마토를 올려 냅니다.



Tip

1) 콩을 삶을 때, 불리지 않고 삶으면 더 고소해요.

2) 갈은 콩물을 얼려서 갈아 슬러쉬처럼 만들면, 시원한 맛은 그대로, 다 드실 때까지 진하고 고소한 맛이 유지됩니다.

3) 땅콩 같은 견과류를 넣으면, 고소한 맛이 더해집니다.




식욕 떨어지는 요즘,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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