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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즘 발동! 진한 국물이 일품인 잔치국수 추천


 

퇴근 후 요리하기도 귀찮고~ 간단하게 혼자 먹을 수 있는 잔치국수!

꿀꺽!!! 벌써부터 침이 넘어가네요~

 

자 먹을땐 먹더라도 이 잔치국수의 유래에 대해 알고 먹자구요~

 

잔치국수라는 이름은 ‘잔치 때 먹는 음식’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결혼식, 생일잔치, 환갑잔치에 국수발처럼

오래 잘 살라는 의미로 손님에게 대접한 잔치음식이예요~

 

사실 잔치음식이라고 하면 엄청 화려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음식일꺼 같은데...

이거 만큼은 간단하면서도 소박한 잔치음식인거 같아요~

그렇지만 맛까지 소박하지 않다는거!!

맛 만큼은 누가 뭐래도 누구나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일품이랍니다.

 

자 그럼 간단하면서도 국물맛이 끝내주는 잔치국수 만들기!! 시작해 보아용~^^

 

 

 

 

재료

국수, 김치, 다시마, 파, 계란, 다시마, 멸치, 건표고버섯, 무

 

(양념장 : 고춧가루, 간장, 파, 참기름, 마늘)

 

 

 

 

가장 먼저 냄비에 물을 붓고 다시마, 멸치, 건표고버섯, 무를 넣고 육수를 끓여주세요.

육수내는 법은 정말 다양하지만 항상 다시마, 무, 멸치는 빠지지 않는것 같아요.

여기에 파나 양파를 넣고 끓이셔도 좋답니다.

 

얼큰한 국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육수내실 때 청양고추를 썰지 마시고,

구멍만 쏭쏭내셔서 같이 우려주세요~

썰으셔도 상관없지만 씨가 빠지면서 국물이 지저분할수도 있답니다.

 

어느정도 우려나면 국간장으로 약간의 간만 해주세요~

어짜피 양념장으로 간을 맞출거라 국물에 간은 많이 필요하지 않아요.

 

 

 

자!! 육수가 끓은동안 양념장을 만들어보자구요~

 

고춧가루 1T, 간장 5T, 파 1대, 참기름 1t, 마늘 1t 이렇게만 넣고 섞어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거친 양념이 좋아서 이렇게 했지만,

간장과 파의 양을 조절하시면 걸쭉하게 혹은 묽게 조절이 가능하답니다.

 

저는 파도 아주 많이 넣었어요~

 

 

 

 

 

여기서 잠깐!! 이 양념장이 활용되어지는 음식을 알려드릴께요~

이 간장양념에 간장의 양만 조금 늘리시면, 콩나물밥 양념장이 되구요.

또 여기에 식초랑 간장의 양을 늘리시면 전종류 먹을 때 아주 맛있는 맛간장이 된답니다.

이왕 배운거 여기저기 활용해 보아요~

 

이제는 고명을 준비해볼까요??

우선 김치를 쏭쏭 설어주시고요, 계란도 지단을 부쳐서 썰어두어요~

파도 조금 썰어주시고요~ 사실 양념장에 파가 잔뜩 들어간지라

굳이 여기서 파를 넣어주시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참 그리고 저는 끓어진 육수에서 표고버섯도 건져 고명으로 쓴답니다.

쫄깃쫄깃 아주 이게 별미예요. ㅋㅋㅋㅋ

 

 

 

 

  

고명도 준비가 되었구 육수도 다 끓었으면 면을 삶아 주세요~

적당히 잘 삶아 찬물에 많이 씻어주세요~아주 탱탱한 면발이 되라고 말이죠~

씻은 면의 물기를 체에 받쳐 빼주시면 이제 다 된거랍니다.

 
 

 

 

 

그릇에 면 놓고 고명을 올린 후 국물을 살포시 부어주세요~

양념장도 같이 준비해주시고요~

 

쨘!!! 드디어 완성!!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빨리 먹고 싶어요~ 진한 육수에 양념장으로 간을 해 먹는 맛이란...

 

그리고 양넘장에 들어있는 파를 국수와 함께 먹는 맛이란... 먹어 본 사람만이 아는거죠~

정말 침 넘어갑니다. 빨리 마무리 짓고 후루룩~ 하고 들이켜야 겠어요~

 


http://blog.naver.com/hanami75/11018160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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